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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핑 장군’ 쇼군, ‘통합 룰 문제 없다.’


프라이드와 UFC가 최근 업무제휴를 맺음에 따라, 최근 양대 단체 간의 룰 통합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스탬핑과 싸커볼 킥의 애호가인 마우리시우‘쇼군’후아(25, 브라질, 슈트복스)가 통합 룰과 두 단체의 결합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최근 인터뷰에서 ‘프라이드와 UFC의 룰 통합이 자신의 경기를 망치지 않겠느냐?’라는 질문을 받은 쇼군은 ‘스탬핑을 정말 좋아하지만, 두 차례의 프라이드 미국 대회에 출전에서 이미 싸워 본 경험이 있으므로 문제없다.’며 싸커킥과 스탬핑이 없어도 별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프라이드가 UFC와 같은 노선을 걷게 된 점에 대해서도 ‘두 단체의 결합으로 말미암아 상황이 파이터들에겐 더욱 좋아질 것이며, 종합격투기를 메이저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본다.’고 답하며 양대 단체의 통합에 낙관적임을 암시했다.

최근 경기였던 프라이드33의 미국 대회에서 스탬핑 못지 않은 날카롭고도 묵직한 파운딩 한 방으로 ‘길로틴 머신’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잠재우며 더 한층 성장한 쇼군은 사실 프라이드서 치른 대부분의 경기에서 싸커킥과 스탬핑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때문에, 프라이드와 UFC가 최근 싸커킥과 스탬핑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룰 통합을 시도할 경우, 같은 파이팅 스타일을 구사하는 반델레이 시우바와 함께 가장 손해를 보게 될 파이터로 손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프라이드 미국 대회에서 두 번의 경기를 거치며, 싸커킥과 스탬핑이 없는 룰에서 경기해 본 쇼군은 햄머하우스의 괴물 케빈 랜들맨을 하체 관절기로, 오브레임을싸커킥 못지 않은 강력한 파운딩으로 잡아내며 향후 룰 통합에서도 충분히 적응 할 수 있음을 증명해 냈다. 향후에도 어느 단체에서든 싸커킥과 스팀핑에 관계없이 뛰어난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쇼군은 이후 경기를 원하는 상대로 프라이드에선 시우바를 쓰러뜨리고 통합 왕자에 등극한 댄 핸더슨, 쇼군과 대결하고 싶다는 프라이드 웰터급 강자 파울루 필류를 지목했으며, UFC에선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유일한 상대인 헤나투 ‘바발루’ 소브날, 자신에게 도전을 표명한 티토 오티즈 등 강자를 꼽으며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우석 기자/ kungfu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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