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전통무예를 만나다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무예 24기 시범공연

무예24기 시범의 한장면
조선시대 군사들이 나타났다. 철저한 고증을 거쳐 재현된 창과 칼, 방패는 물론 장창, 당파(삼지창)와 조선시대 화려한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시대를 초월한 모습이다.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무예 24기 시범공연’이 열렸다. 사라진 우리의 전통무예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를 끈다. 시범은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24가지 실전무예를 재현 한 것.
시범 공연에 나서는 단원들 실력도 화려하다. 태권도와 택견 등을 합쳐 15단인 최형국(32) 시범단장을 비롯해 단원들 단수를 합치면 총 60단이 넘는다고 한다. 첫 공연에서 이들은 몸을 아끼지 않는 시범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무예24기보존회 최형국 단장은 “조선시대 완성된 무예 24기에는 조상의 혼이 담겨 있다”며 “전통을 복원해 이를 알리고 이를 계승한다는 자부심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30∼40분간 화성행궁 앞 신풍루에서 한 차례씩 열린다.

무예24기 시범의 한장면
(사진제공 : 무예24기시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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