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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최대위기, 브록레스너와 대결

아마레슬링 경험한 레스너의 우세 예상


27일 기자회견에서 만난 최홍만과 브록 레스너


최홍만(27)에게 사상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미국 프로레슬링 WWE 챔피언 출신인 브록 레스너(30)와 종합격투기 룰로 대결하게 됐기 때문이다.

K-1 주최사 FEG는 27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최홍만과 브록 레스너가 오는 6월 2일 미국 LA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K-1 히어로즈의 종합격투기 대회 다이너마이트 USA에서 대결한다고 발표했다.

최홍만은 지난 연말 K-1 다이너마이트에서 바비 오로곤을 상대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렀으며 경기시작 16초 만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워낙 빨리 시합이 끝났기 때문에 실질적인 종합격투기 경험은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최홍만이 이번에 맞붙게 될 브록 레스너는 미국 프로레슬링 WWE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챔피언으로 활약하다 2004년 은퇴했다. 은퇴 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종합격투기 진출설로 격투기팬들의 주목을 받던 중 결국 2006년 종합격투기 진출을 선언했다. 종합격투기 룰로는 이번 최홍만과의 대결이 데뷔전이다.

WWE에서 활동하던 브록 레스너

브록 레스너는 프로레슬러 출신이기는 하지만, 단순한 쇼적인 플레이에만 익숙한 선수가 아니다. 레스너는 전미 아마추어 레슬링 대회를 2년 연속 재패했을 정도로 탄탄한 레슬링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2006년 종합격투기 진출을 발표한 후 그 동안 꾸준한 준비를 해왔다. 이번이 데뷔전이긴 하지만, 경험면에서는 오히려 최홍만을 앞선다고 볼 수 있다.

체격 조건에서도 190cm에 135kg으로 218cm에 150kg인 최홍만과 키에서만 30cm정도의 차이가 날 뿐 체중 차이는 무시해도 좋을 정도다. 게다가 프로레슬링 시절 최홍만보다 더 무거운 상대를 쉽게 들어던졌을 정도로 괴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레스너는 기자회견에서 최홍만에 대한 인상에 대해 "(최홍만이) 굉장히 크긴 하지만, 손이 닿는 범위다. 특별히 놀랄 건 없다"고 말했다.

최홍만은 "대회장이 나만큼이나 크다. 그래서 기쁘다"며 "(브록 레스너는) 내가 알고 있는 프로레슬러다. 재미있는 시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식타격기에 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더 많은 종합격투기 룰로 이번 대결이 치러진다는 점에서 최홍만의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 격투기 전문가는 "종합격투기 경험이 거의 없는 최홍만이 레슬링으로 다져진 브록 레스너의 공격을 어떻게 막아낼지 솔직히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마이티 모에게 KO패를 당하며 격투기에서 쓴맛을 본 최홍만이 다가온 고비를 어떻게 넘을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카스뉴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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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greatman 2007.03.29
퍼갑니다.
홍만이 바보 2007.03.29
짜고하는 레슬러들 별로인데 그러나....................홍만이 팔하나 부러트리면 이뻐해줄게 인정해주&#4428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2007.03.29
저덩치로 서로 안다치게 싸운다는게 기술과 힘조절이 잘된다는 애기. 격투감각 의외로 좋은거죠. 하수들이 싸우면 부상이 잦지만 고수끼리 룰주고 대련시키면 안다치는 범위에서 서로 실력대결만 하기도 하죠
홍만이도 이제 끝이다 2007.03.30
이제 K1측에서 슬슬 홍만이를 레귤러멤버에서 그냥 쇼용 캐릭터로 바꿀려나보다....이제 홍만이도 끝이다.
종합격투기 2007.04.01
씨름은 왜 배웠냐. 일단 씨름으로 넘어뜨리고 그 후 목 조르는 쵸크 또는 팔꿈치 꺽는 암바 또는 안면 난타 펀치로 요리하는 것이다. 씨름선수에게는 당연히 넘어뜨릴 수 있는 종합격투기 룰이 유리한 것 아닌가. 기자 양반이 참 무식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