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육군 전력 증강위해 태권도 수련
태권도 정규 훈련과목 채택, 2008년까지 200여명 교관 배출 계획
아프리카 대륙. 남아공 육군이 전력 증강을 위해 태권도를 정규 훈련과목으로 채택했다. 현지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결정이라는 분위기. 남아공 육군은 요하네스버그 인근 육군체육부대에 태권도센터를 설립해 오는 28일부터 12월까지 3개월 기본 단위로 교관 요원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남아공은 한국이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태권도를 통해 우리나라를 홍보하는데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 육군은 오는 2008년까지 200여명의 교관 요원을 배출할 계획이다.
룽길리 드룰라니 남아공 육군전력구조참모부장(소장)은 28일 현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전력 증강을 위해 태권도를 훈련과목으로 채택했다”며 “태권도센터를 통해 교관을 양성한 뒤 전 부대에 태권도를 훈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Z.S. 쇼케 육군참모총장(중장)을 비롯해 남아공 군 수뇌부와 김균섭 주 남아공 대사, 이상해 무관(육군중령)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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