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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연맹 당분간 인사개편 없이 ‘GO'

세계연맹 당분간 인사개편 없이 ‘GO'

양진석 사무총장, 5월 세계선수권대회까지 현 체제 유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 사무국 인적쇄신이 지난 신임 사무총장 임명으로 일단락됐다. 따라서 사무국 인사개편 역시 당분간은 현 체제로 유지될 전망이다.

WTF 양진석 사무총장

WTF 양진석 사무총장은 27일 <무카스뉴스>와 인터뷰에서“(사무국)인력이 더 충원 되어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인력부족으로 사무행정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5월 베이징 세계선수권대회 때까지 별다른 인사개편 없이 현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고 WTF 인사개편 계획에 대해 밝혔다.

당초 경기,심판 총괄 팀장에 인선될 것으로 보였던 미국인 스티븐 케페너(48, 이화여대 강사)씨는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으로 임명, 비상근으로 경기규칙 개정과 관련된 업무를 맡고 있다. WTF는 지난 1월 조정원 총재가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사무국 인사개편을 위해 대대적인 개혁방향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양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춘천 국제전자호구대회를 마친 후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 생활을 정리했다. WTF 사무총장직 수행을 전념하기 위해 임기 중인 현지 시의원직도 사퇴했다. 이후 고 박차석 부총재(팬암연맹 회장)의 영결식에 참석하고 23일 귀국했다.

양 총장은 WTF 사무총장에 임명된 후 국내와 미국에서 후임 인선에 대한 청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 사무차장에 임명해주면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 준다는 조건이었다. 청탁은 청탁이나 강압적인 청탁이었다.

이와 관련 양 총장은 “다시 말하지만 난 명예나 돈을 위해 WTF에 온 것이 아니다. WTF와 태권도에 마지막으로 봉사하기 위해, 뼈를 묻을 각오로 왔다”며 “어떠한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harrison@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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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경희만세 2007.03.29
처음 그 마음 변치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