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첫 태권도학과 개설 기념행사 열려
태권도학과 개설기념, 첫 번째 태권도 대회 콩코디아대학에서 열려

제1회 콩코디아대학 태권도 대회 포스터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Irvine)에 위치한 콩코디아대학(Concordia university)이 지난해 미국대학최초로 태권도학과를 개설했다. 신설된 태권도학과는 체육과학 대학(Exercise Sports Science)내에 설치된 4년 전문 학사과정이다.콩코디아대학은 학과 개설을 기념해 축하 행사와 대회를 개최했다. 큰 규모의 대회는 아니었지만, 대회 열기만큼은 여느 대회 못지않았다. 또한 이번 대회는 콩코디아대학 뿐만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를 위해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 총재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또한 태권도 종주국 국가대표시범단이 파견돼 축하공연을 펼쳐 대회장을 찾은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학과 개설을 주도하고 이번 대회를 준비한 강창진(63세, 9단) 교수는 "대회 준비를 위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며, 태권도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교수는 어바인시에서 ‘일도태권도장’을 운영하며, 48년 간 태권도 수련 및 지도경력을 갖고 있다. 대학내 태권도 학과설립도 그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대회는 매년 1회씩 개최하며, 학사학위과정 프로그램으로 겨루기와 품새로 나누어서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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