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27일 매각관련 중대발표!
프라이드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표

긴급중대발표!가 공지된 프라이드 홈페이지
UFC 매각설이 대세인 가운데, 의외의 결론 여지있어
최근 매각설에 시달리고 있는 프라이드가 이와 관련한 중대발표를 27일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다.
프라이드의 주최사 DSE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7일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프라이드 사상 최대의 중대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쿄 록본기 아레나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릴 이날 기자회견의 내용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발표없이 온갖 추측이 난무한 상태다.
현재 가장 대세를 이루고 있는 의견은 프라이드가 경쟁사인 미국 UFC에 넘어간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과 미국의 격투관련 언론에서는 계약 당사자의 이름까지 구체적으로 거명하며 "DSE의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가 프라이드를 UFC의 소유주인 로렌조 페티타와 프랭크 페티타 형제에게 매각하는데 동의했다고 직접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들에 힘입은 국내 일부 언론에서도 "프라이드의 UFC 매각이 결정됐다"고 보도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이미 매각됐다"고 까지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내용은 27일 뚜껑을 열어봐야 알게 될 전망이다.
팔리는 쪽인 프라이드의 대표 입에서는 매각이 됐다는 말이 흘러나오는데 반해 사는 쪽인 UFC 쪽에서는 정반대의 말이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UFC의 주최사 Zuffa의 다나 화이트 대표는 격투전문지 셔독과의 2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현재까지는 페티타 형제가 (프라이드를 매입할) 구체적인 계약이 전혀 없다"며 "대부분의 소문들과 마찬가지로 당신들이 듣는 이야기의 70%는 헛소리"라고 말했다.
프라이드의 국내 주관사인 IB스포츠의 김명구 국장도 무카스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자세한 내용은 27일 발표되어야 알겠지만, 프라이드가 소문만큼 어려운 것은 아니며 프라이드가 매각된다는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며 매각설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1997년 탄생하여 선발주자였던 UFC를 제치고 세계최고의 종합격투기 대회로까지 성장하며 승승장구하던 프라이드는 2006년 야쿠자 연루설에 이은 주관방송사 후지TV와의 계약 해지 등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시장 진출을 비롯한 다양한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는 프라이드가 27일 과연 어떠한 해결책을 내놓을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카스뉴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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