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련택견 슬로우걸, 대중 스타로 부상

택견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출연 예정

도기현회장에게 지도받는 하혜정
지난해 택견배틀을 통해 인기몰이를 했던 슬로우걸 하혜정(이화여대, 23)이 드라마를 통해 대중스타로 도약할 계획이다.
택견을 소재로 드라마가 기획되고 있는데 하혜정이 주인공으로 낙점될 전망이다. 추석쯤 방영될 예정인 이 드라마는 단막극 형식 될 것으로 알려 졌다. 특히 드라마의 시나리오에 결련택견협회 도기현 회장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 회장은 드라마의 내용이 송덕기옹과 자신의 사제관계를 추억하며, 도 회장이 하혜정을 지도하는 과정을 그릴거라고 살짝 귀뜸해 주었다.
하혜정이 결련택견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대학에서 교환수업 중 하나인 택견수업을 수강하면서 시작 되었다. 택견이 무용에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생각에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결련택견이 취미를 넘어 택견배틀에서 시범을 보이는 고수가 되었다. 그녀가 택견을 수련한지 벌써 1년 6개월이 되고 있다.
결련택겹협회 중앙 전수관(서울시 종로구 위치)에서 수련중인 그녀를 볼 수 있었다. 일주일에 3번은 꼭 전수관에 나와 택견을 수련하고 간다고 한다. 그녀는 자신의 인기에 대해 말하자, 전혀 인기 없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대중매채를 통해 보았던 이미지와는 달리, 수줍고 부끄럼 많은 소녀와 같은 모습이었다.택견배틀을 통해 스타가 되었고, 멋진 택견시범을 보여준 그녀이기에 택견의 고수같다고 말하자. 그녀는 “택견을 아직 잘하지 못한다, 남들이 고수라고 할 때 마다 창피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택견 시범을 보일 때 마다 항상 떨린다”며, “자신의 택견 실력은 과대평가 되었다며, 고수가 아니라고 손스레를 쳤다.
그녀는 전공인 현대무용을 살려 무용계통 쪽으로 일을 하고 싶다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현재까지는 택견을 직업으로 갖고 싶은 생각은 없으며, 방송 쪽 일은 인연이 닿는다면 해보고 싶다는 속내를 내 보였다. 그녀는 이미 지난해 CF를 통해 방송계에 데뷔 한 바 있다.
올해는 택견배틀의 스타 슬로우걸이 아닌 대중스타 ‘하혜정’이 탄생하는 것은 아닐까.
- sjc@mookas.com -
<ⓒ무카스뉴스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