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이태현, 황제 효도르에게 특강 신청
효도르 필살기 파운딩 배워올 것

"프라이드 출전에는 문제없어"
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이 격투기 황제 효도르에게 한 수 배우러 간다.
이태현은 효도르가 소속된 레드데블팀에서 합동훈련을 하기 위해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난다.
이태현의 소속사인 팀이지스(대표 이재철)에 따르면 이태현은 23일 러시아로 떠나 효도르의 소속팀 레드데블에서 3개월 간 전지훈련을 하게 된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본부를 두고 있는 레드데블은 효도르를 비롯해 삼보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러시아 최고 격투기 명문 도장이다. 오는 26일에는 전용체육관을 새롭게 오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이지스의 이재철 대표는 "이달 초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해 레드데블의 바딤 핀켈슈타인 회장과 이태현의 훈련과 관련된 논의를 했고, 그 결과로 이번 전지훈련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이태현은 효도르와 같은 숙소에서 머물면서 체계적인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을 받을 예정이며 특히 효도르의 필살기인 파운딩에 대해서도 집중적을 배울 계획이다.
전지훈련을 떠나는 소감에서 이태현은 "훈련이 힘들기로 소문난 레드데블에서 훈련하게 되어 기대와 두려움이 교차하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강인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현의 레드데블 훈련과 관련해 이태현의 계약위반을 주장하며 이태현의 프라이드 출전을 막겠다는 입장을 보였던 에이전트 트로이 FC와의 관계에 대해 이지스 이재철 대표는 "그 쪽에는 충분한 입장을 전달했으며, 계약이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이태현의 프라이드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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