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WGP 하와이 마이티 모 또 참전

지난 K-1 하와이 대회에서 아케보노와 겨루고 있는 최홍만
올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K-1 월드 그랑프리 개막전에 참가할 8명 중 한 명을 뽑는 대회인 K-1 월드 그랑프리 인 하와이 대회의 출전자 명단이 공개됐다.
하와이의 종합 격투기 단체 럼블 온 더 락(Rumble On The Rock)의 주관사이자 FEG와 함께 이번 하와이 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럼블 월드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4월 28일(현지시간) 개최될 하와이 대회의 로스터 일부를 공개했다.
우승자에게 올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될 월드 그랑프리 개막전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는 8인 토너먼트에는 최홍만과 김민수에게 연속 KO승을 얻어내며 ‘코리언 킬러’로 명성을 얻은 ‘마이티’ 모 실리지아를 비롯, 완력 파이터 게리 굿리지와, 종합 격투기 복귀를 선언했던 카터 윌리엄스, 바다 하리를 킥 한방으로 잠재운 피터 그레이엄 등 과거의 지역 챔피언들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일본 제일의 근성 파이터 토미히라 타츠후미, 장기간 결장에서 작년 12월 복귀한 니콜라스 페타스, 지난 히어로즈 개막전에서 게리 굿리지와 종합룰로 겨뤘던 거인 얀 ‘더 자이언트’ 노르키아, 골든 글로리의 신인 고우칸 사키 등이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슈퍼 파이트에는 2003,2004년 2연속 월드 그랑프리 우승자인 레미 본야스키가 2006년 준우승자인 글라우베 페이토자와 격돌하며, 후지모토 유스케와 바다 하리의 헤비급 타이틀 매치도 치러질 전망이다.
한편 올해 첫 K-1 대회였던 요코하마 대회에서 2006년 왕자 세미 슐트에게 KO패하며 시설된 슈퍼 헤비급 초대 왕자의 자리를 헌납하고만 ‘남해의 흑표’ 레이 세포도 슈퍼 파이트에 출전할 예정이지만 상대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석 기자/ kungfu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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