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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 내가 무슨 할 말이 있으랴"

“뚱땡이 사범님은 싫어요”


일선 무술 지도자 중엔 비만인 사람이 많다. 그들은 “과거에는 안 그랬다”며 “나이가 들어 어쩔 수 없다”는 자기 합리화로 일관한다.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 배나온 사범들은 자기 관리에 실패한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이준구(미국명 준리) 사범은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일흔이 넘은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몸매와 무술 솜씨를 가지고 있다. 자기 관리에 얼마나 철저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이준구 사범만이 아니다. 진정한 무술인 중 비만인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과거 많이 찾아보기 힘든 병중 하나가 비만이었다. 비만이 풍요로움의 상징으로 여겨지며,똥배를 부유의 상징으로 여기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비만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비만은 단지 게으름의 반증이다.

무술 도장을 찾는 사람 중에도 비만을 고민하며, 도장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현대에는 성인 비만이 전부가 아니다. 비만 연령이 갈수록 낮아져 아동비만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냈다.

비만의 원인은 운동 부족 이전에, 서구화된 식문화, 좌식생활인 대부분인 사회적 업무, 스트레스 등이 있다. 비만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의외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적다. 무술 사범이라면 비만에 대한 간단한 상식 정도는 숙지해야 한다.

<무카스뉴스>에서 비만에 대한 상식들 소개 한다.


비만 [肥滿, obesity]은 과다한 체지방을 가진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지방의 신체구성은 지방(체지방)과 비지방(제지방)으로 나뉜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체지방이다. 제지방은 신체구성에 필요성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방은 부위에 따라 대사 특성이 다르다. 그래서 내장 지방은 특별히 경계를 두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 체지방은 주로 흉부, 복부와 전완부, 대퇴부, 하퇴부 등에 많이 분포 된다

비만의 유형은 지방세포 증식형과 비대형으로 나뉘다. 주로 남성이 상체비만인 경우가 많고, 여성은 하체비만이 많다. 또한 내장형 비만과 피하지방 비만으로 분류 할 수도 있다. 이렇듯 비만의 유형은 분류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비만의 측정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수중체중측정법(Hydrodensitometry), 생체 전기저항 측정법(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BIA), 피하지방 두께 측정법, 표준체중법(표준체중=[신장-100]×0.9), 신체질량지수(BMI), 초음파법, 크레아틴법 등이 있다.

비만인 사람은 정상인 사람보다 순환계 질환, 호흡계 질환, 당뇨병 등의 질병에 걸린 확률이 월등히 높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일반인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이다.

비만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병행해 식이 요법을 같이 해주어야 한다. 운동의 경우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운동에도 원리가 필요하다. 점진적인 과부하의 원리, 반복성, 개별성과 자각성의 원리 등을 이용해 운동프로그램을 짜면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다.

식이요법도 다당류 탄수화물, 단백질, 불포화 지방산,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한 음식과 보조제를 비율을 맞춰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만 탈출을 위한 상식은 있다. 하지만 정도(正道)는 없다. 꾸준한 노력만이 비만탈출에성공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거울 속 에서 멋진 내 모습을 찾자. 내 제자들에게 날씬하고 근육질 사범을 보여주자. 지금부터 철저한 자기 절제와 값진 땀만이 그런 모습을 만들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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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날씬한 놈 2007.03.12
관장들 배 나와서 발차기 하나 못하고 ,입으로 만 운동하는 사람들 많다. 운동 좀 해라 ㅡㅡ
유길상 20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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