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MC, 데니스 강 타이틀전과 신예 유망주 난타전 준비
데니스 강-최정규, 권아솔-이광희 대결 주목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한 데니스 강(좌)와 최정규
스피릿MC, 인터리그로 한국격투 본좌의 맥 이어
스피릿MC가 데니스 강(20)의 헤비급 타이틀 전과 웰터급 신예유망주의 펀치대결로 국내 종합격투 본좌의 맥을 이어간다.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피릿MC 인터리그 5에는 프라이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데니스 강이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2004년 9월 스피릿MC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 후 첫번째 공식타이틀 방어전이다.
데니스 강의 이번 상대는 최정규(29). 스피릿MC 1회 대회부터 참가하며 경력을 쌓아온 스피릿MC의 터줏대감이다. 태권도사범을 하며 무술의 눈을 떳고, 주짓수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입문한 순수 토종 한국산 격투가다. 현재 헤비급 랭킹1위. 벼르고 별렀던 데니스 강과의 대결 기회를 드디어 잡게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데니스 강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무쇠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맷집이 강하며, 주짓수 실력또한 베테랑이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가 데니스 강의 타이틀 전인 것은 분명하지만, 가장 흥미로운 시합으로 손꼽히는 것은 웰터급 신예 유망주 권아솔과 이광희의 대결이다.
이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슈퍼코리안2를 통해 적지 않은 팬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권아솔과 이광희는 두 선수 모두 물러서지 않고 펀치대결을 선호하는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둘 중 하나는 분명히 쓰러지리라는 것이 지배적인 예상이다. 두 선수 중 승자는 현 스피릿MC 웰터급 챔피언 남의철에게 도전하게 된다.
이외에도 미들급 챔피언 임재석의 도전상대를 결정하는 미들급 도전자 결정전으로 김호진과 스티브 브루노가 대결한다. 스피릿MC 인터리그 5은 장충체육관에서 오후4시부터 시작된다.
박성진 기자/kaku616@moo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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