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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리얼리티 쇼 준비 중



두 번째 미국 대회를 성공리에 치러 낸 메이저 격투기 이벤트, 프라이드가 리얼리티 쇼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타블로이드 신문인 도쿄 스포츠는 최근 프라이드의 주최사 DSE가 미국에서 리얼리티 쇼를 방영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 리얼리티 쇼에는 미국 격투기 팬들에 흥미를 끌만한 메이저리그나 미식 축구 단체인 NFL의 출신의 유명 선수도 출전할 예정이며, 현재 ESPN 등 4대 케이블 네트워크 방송사와 방송 계약을 교섭 중에 있다고 한다.

프라이드의 주최사인 DSE의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는 ‘리얼리티 쇼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PPV의 판매증가나 골수 팬이 아닌 라이트 유저들의 획득을 위해서 여러가지 계획들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4월 이후, 리얼리티 쇼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사카키바라 대표는 ‘UFC의 리얼리티 쇼인 TUF의 흉내를 낼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기존 종합격투기 리얼리티 쇼와는 다른 타입의 쇼를 예고했다.

또한 ‘미국의 인기 스포츠인 MLB나 NLB 출신 중 종합격투가를 목표로 하는 선수가 있다, 거물이니 기대해도 좋다.’ 미식 축구 선수 출신의 밥샙이나, 아마,프로레슬링 출신의 브록 레스너 이상의 인재가 준비되어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리얼리티 쇼는 전문 연기자가 아닌 일반인이 출연하는 TV 프로그램. UFC는 아마추어 선이름이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파이터들을 모아 경쟁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에게 UFC출전 계약을 제공하는 TUF(The Ultimate Fighter)란 리얼리티 쇼를 방영하여 막대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TUF는 국내의 리얼리티 쇼, ‘GO! 슈퍼 코리언’시리즈의 모태가 되었으며, ‘GO! 슈퍼 코리언’ 역시 국내에서 격투기를 잘 모르던 일반 팬들에게 종합 격투기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최우석 기자/ kungfu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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