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점프’, 중국에는 ‘협녀’가 있다
무술이 가지는 역동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

협녀의 공연 장면 -사진출처:로이터통신-
지난 2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극장에서 ‘협녀’(영어명 :A Touch of Zen)를 공연했다. 출연진은 대만 유 씨어터와 소림사 우슈 문화 센터의 배우들이다.
협녀는 소림사에서 자란 한 고아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협녀는 전 세계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재로 쿵푸, 음악, 연극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그렇다면 한국에는 무술소재 공연이 무엇이 있는가.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된 점프가 있다. 연극 ‘점프’는 고난이도의 아크로바틱을 혼합하여 화려하면서도 짜릿한 마샬아츠(martial arts)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태권도 비언어극 더 문(연출 빅토르 크라메르)도 무술 소재의 공연이다. 더 문은 기승전결 없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루어 져 있다. 이 공연은 현대적 감각의 의상, 무대, 안무를 동원해 태권도의 정신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무술소재 공연들은 전 세계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넌버벌(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즉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비언어)형식으로 공연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어떤 무술소재의 연극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 sjc@mooto.com -
<ⓒ 무토미디어(http://www.moot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