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4전 5기 홍수환, 격투기심판대상 강의 나서

제4기 스피릿MC 종합격투 지도자 및 전문심판 교육에서 강사로


4전 5기의 신화 홍수환 선수

복싱 강의는 홍수환, 주짓수 강의는 존 프랭클이 맡아


4전 5기의 신화 홍수환(57)이 격투기 전문가를 대상으로 복싱 강의에 나선다.

홍수환은 스피릿MC MMA 아카데미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4기 스피릿MC 종합격투 지도자 및 전문심판 교육 복싱부문과정에서 전문강사로 초빙되어 강의를 맡게 됐다. 3월 3일과 4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전문 교육은 3주차 과정으로 복싱과 주짓수 두 종목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전성기 시절의 홍수환 선수

1969년 프로복싱에 입문한 홍수환을 국가적인 복싱영웅으로 만든 것은 1977년 열린 카라스키야와의 시합이다. 당시 카라스키야는 11전 전 KO승의 전적으로 지옥에서 온 악마라 불리며 떠오르고 있는 샛별이었다.

당시 시합에서 홍수환은 카라스키야의 소나기 펀치를 맞고 2회에 4번이나 다운되며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홍수환은 3회전에서 카라스키야를 몰아부치고 펀치 러쉬를 퍼부은 끝에 카라스키야를 바닥에 드러눕히는 대 역전극을 연출했다. 이것이 저 유명한 4전 5기의 시합이다.

현재 사천시 복싱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홍수환은 이번 교육에서 자신의 복싱 삶을 토대로 한 복싱의 기본 개념에서부터 복싱 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전반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3일 복싱 교육에 이어 열리는 4일 주짓수 교육에는 한국 주짓수의 대부 존 프랭클(40)이 강사로 나선다. 존 프랭클은 한국에 주짓수를 본격적으로 도입했으며, 하버드대에서 한국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한국통. 현재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학부에서 한국문학과 전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존 프랭클 주짓수 도장에서 주짓수를 지도하고 있다.

지난 2주차 교육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 코치(대한주택공사)와 정은천 관장(포천 링사이드)이 각각 레슬링과 무에타이를 강의했다. 이번 교육을 주최하고 있는 엔트리안은 앞으로도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 박성진 기자(kaku616@mooto.com)

<ⓒ 무토미디어(http://www.moot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