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만, 스페인 강세 예상
한국, 대만, 스페인 강세 예상
전통적인 태권도 강국들이 이번 올림픽 태권도 경기에서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태권넷이 남녀 각 4체급씩 총 8개 체급을 체급별로 분석해 우승후보를 예측한 자료를 국가별로 정리한 결과 한국, 대만, 스페인 등 전통적인 태권도 강국들이 많은 메달을 가져갈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은 4명이 출전했는데 4명 모두 메달을 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팀의 기대와는 달리 금메달은 여자 57Kg이하급에 출전하는 정재은 한명만이 딸 것으로 전망됐고 나머지 세 명은 모두 강력한 도전자로 분류되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오랫동안 위협해 온 대만은 역시 4명이 출전해 모두 메달을 딸 것으로 예측된다. 대만은 남자 58Kg이하급에 출전하는 황치시옹이 금메달 후보로 나머지 세 명 중 여자 선수 두 명은 강력한 도전자로, 남자 선수 한 명은 다크호스로 분류됐다.
그러나 이 기사가 작성되고 있는 시점인 27일 오후 이전에 이미 황치시옹은 예선 탈락해 대만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가 대회 첫날부터 기대에 어긋나게 됐다.
유럽의 강호 스페인은 가장 후한 점수를 얻었다. 비록 한국이나 대만처럼 출전하는 네 명의 선수 모두가 입상 후보로 꼽히지는 않았지만 여자 선수 두 명이 모두 우승후보로 꼽혔기 때문이다. 남자 58Kg이하급의 가브리엘 페레즈는 강력한 도전자로 분류됐다.
스페인의 뒤를 잇는 팀은 이란, 미국, 터키, 호주 순이다. 여기서 미국은 대회 첫날 오전 이미 두 명의 유망주-케이포와 후안모레노-가 탈락했다.
이란은 하디가 남자 68Kg이하급에서 우승후보로 꼽혔고 마지드가 남자 80Kg이하급에서 강력한 도전자로 꼽혔다. 터키는 여자 57Kg이하급의 하미드 비킨 등 두 명의 여자 선수가 다크호스로 꼽혔고 호주는 남자 80Kg이상급의 다니엘 트렌튼 등 두 명의 남녀 선수가 다크호스로 전망됐다.
정리를 하자면 이번 올림픽 태권도 경기를 국가별로 봤을 때 한국과 대만, 스페인, 이란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예측은 어디까지나 예측이다.
위에 열거된 강팀들도 상당히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유럽 전지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그만한 준비를 하지 않고서는 안심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어떤 국가도 방심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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