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에 보답 하는 대회
정년을 맞이해 교단을 떠나는 노(老) 교수를 위해 제자들이 뜻 깊은 대회를 마련해 화제다.28일 정년퇴임하는 경원대학교 이규석 교수(사진, 65)에게 그동안 지도를 받은 한국체대, 용인대, 경원대 태권도학과 출신 제자들이 오는 3월 1일 국기원에서 ‘이규석 교수 정년 기념 태권도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규석 교수는 태권도 경기 출신으로 1977년 한국체대 개교시 태권도부를 만들었고, 용인대 재직시인 1982년에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태권도학과 개설을 이끌었다. 1997년에는 경원대로 자리를 옮겨 태권도 학과를 만들었다. 그는 30년 동안 후배 양성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았다.
이 교수는 현재에도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집행위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이사, 국기원(원장 엄운규)이사, 아시아태권도연맹 상임부회장 등을 맡아 현재도 정렬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3개 대학 졸업생 300여 명의 지도자와 그들의 제자 2천 여 명이 참가한다. 또한 성대한 개회식을 위해 가수 ‘카사 앤 노바’, ‘LPG’, ‘싸이더스’와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공연, 경원대 용인대 한체대 출신 국가대표시범단 제자들이 태권도시범을 보일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많은 태권도계 인사와 제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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