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무술 ‘택견’ 16년 도전 끝
택견, 공수도 대한체육회 정가맹 승인
중요무형문화재 택견이 16년 도전 만에 대한체육회 정가맹 단체로 인정받았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길)는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대한택견협회와 대한공수도연맹, 댄스스포츠 등 3개 단체를 대한체육회 산하 정식 가맹단체로 승인했다.
지난 1986년 결성된 대한택견협회는 1991년 사단법인 인가를 얻으면서 그동안 체육회에 16년여 동안 가맹신청을 해왔다. 그러나 번번이 택견계 내부 갈등문제가 대두되면서 정가맹 단체로 가입하는데 실패해 왔다.
실제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태견원형보존협회에서는 대한체육회에 대한택견협회의 정가맹 단체 승인 건에 대한 보류의견을 내기도 했다.
대한태견협회 이용복 상임 부회장은 “민족 무예로 정체성을 회복했으며, 앞으로 태권도와 함께 국제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기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한공수도연맹(회장 정도모)도 댄스스포츠와 함께 정가맹 단체로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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