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을 통해 무술 엿보기

‘태권도, 검도, 유도, 복싱, 공수도’ 등 무술 소재 만화

무술을 소재로 한 권법소년, 배가본드, 쿵푸보이 친미, 더파이팅 등의 만화책 표지.
만화책을 통해 무술을 배울 수 있을까. 쉽지는 않겠지만, 무술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은 분명하다.
만화를 통해 그려진 세계는 허무맹랑한 내용과 현실성 없는 소재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무술을 소재로 한 만화책은 어떠할까. 물론 상당수 무술 만화책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이에 <무토미디어>는 가장 현실감 있는 무술 만화책을 찾아 봤다.
먼저 태권도 관련 만화책을 조사해 봤다. 아쉽게도 태권도 관련 만화책을 찾기는 힘들었다. ‘태권왕 강태풍’의 경우 아동용 만화영화였고, 어느 정도 알려진 만화책은 ‘8×8’ 정도, 이 만화책은 고등학교 태권도 팀을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검도는 정말 다양했다. ‘일평’, ‘열혈검객 무사시’, ‘배가본드’ 등이 현실감 있는 만화책으로 손꼽힌다. 검을 소재로 한 만화책은 많은 편이지만,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권투는 가장 현실적인 소재의 만화다. ‘더 파이팅’, ‘아웃복싱’, ‘복서’ 등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유도는 코믹을 가미한 만화책이 많았다. ‘으랏차차 유도부’, ‘캠퍼스 라이벌’, ‘학원 라이벌’‘야와라’등이 대표적이다. 쿵푸는 ‘권법소년 권아’가 가장 현실적인 소재의 만화로 꼽힌다. 소재의 현실감이 약간 떨어지지만 ‘쿵푸보이 친미’도 쿵푸소재 만화로 유명하다.
그 외 공수도는 ‘군계’, ‘공수도소공자’ 그리고 종합무술을 소재로 한 ‘터프’, ‘공태랑’, ‘홀리랜드’, ‘수라의 문 시리즈’ 등이 있다.
현재 만화책 시장은 일본 만화계가 대부분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 만화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기 때문. 게다가 앞서 소개된 만화책 대부분이 일본 만화책이라는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대부분의 무술 만화에서는 주인공의 성장을 통한 고난극복과 자아실현을 그리고 있다. 단지 재미를 위한 만화책이지만, 무술을 하는 사람이나 무술을 하기를 꿈꾸는 사람이 본다면 참고해서 봐도 유용한 내용들이 많다.
무술 만화책을 통해 방안의 재미만을 느끼지 말고, 무술 하나정도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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