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태권도단 “한번 맺은 우정은 영원히”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 현역 및 은퇴 선수단의 우정 눈길

은퇴 한 선배의 도장 개관식에 참석해 격려하는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
“한번 맺은 우정은 영원히 이어가야죠!”
종주국 남자 태권도를 대표하는 실업팀인 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감독 박종만, 코치 신재현)이 현역에서 은퇴한 선수들과 상호 발전을 위한 우정관계 이어가고 있다.
2003년부터 가스공사 태권도단을 이끌어온 박종만 감독은 현역에서 은퇴를 한 제자들과, 현역 선수들과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은퇴를 앞둔 선수들에게는 현역 선수시절보다 더욱 향후 진로에 대해 세심하게 챙긴다.
지난 2월 초, 가스공사 태권도단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새롭게 도장을 개관한 류근무 관장(라이온체육관)의 정기 승급심사 겸 도장개관식에 참석했다. 박종만 감독과 신재현 코치는 제자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현역 선수들은 선배의 도장 개관을 응원했다.
이원재 주무(태권도단, 27)는 “얼마 전까지 같은 숙소에서 함께 지낸 선배의 개관식이니 만큼 선수단 모두가 참석했다”며 “(앞으로)다른 선후배들이 사회에 진출해서도 서로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이 인연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도장을 새롭게 개관한 류근무 관장은 지난 1999년도 가스공사 태권도단에 입단해 2006년까지 7년여 동안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아테네올림픽 파견 국가대표선발전 최종전 우승, 전국체육대회 4회 우승 등 화려한 선수생활을 지냈다. 또 입단 전 경희대학교 시절에는 96 세계대학선수권대회와 98 아시아선수권대회, 98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가스공사 태권도단은 앞으로 은퇴한 선수들과 현역선수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역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은퇴선수들의 향후 진로에 대한 대화는 물론, 봉사활동까지 전개해 태권도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태권도실업팀이 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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