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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 정신에서 웰빙, 성인층 수련생 유혹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복싱체육관


복싱하면 많은 사람들은 ‘헝그리 정신’, ‘힘든 운동’이라는 생각을 먼저 떠올린다. 실제로 복싱은 70~80년대 서민들의 애환을 대변하는 대표 스포츠 중 하나였다.

그러나 요즘은 웰빙 시대를 맞이하여 복싱처럼 힘든 운동보다는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시기다. 복싱이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돼 인기가 하락 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이에 복싱도장을 성공적으로 운영 하고있는 한 도장을 찾아가 보았다.

박찬목 관장

경기도 부천시 소재 ‘박찬목 복싱체육관’은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우수 경영 복싱체육관 중에 하나다. 전 동양태평양챔피언(페더급)을 지낸 박찬목 관장(전 올림픽 국가대표)은 현재 250명의 관원생을 지도하고 있으며, 이 중 성인 수련생만 약150명 정도 된다. 단일 복싱체육관 관원생 규모로는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박찬목 복싱체육관은 성공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 관장은 “다른 체육관들에 비해 시설이 비교적 좋다는 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체육관을 찾게 하는 것 같다”며 “부천에만 복싱체육관이 9개가 있지만, 우리 체육관만한 규모에 헬스기구, 찜질방까지 갖추고 있는 곳은 없다”고 말했다.

즉 웰빙 시대를 맞이하여 수요자가 원하는 편의시설과 부대시설 등의 확보는 기본이라는 말이다. 또한 그는 “복싱이 생활체육 방향으로 붐을 일으켜서 건강, 다이어트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그래야 복싱경기도 함께 붐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고설명했다.

박관장은 “전문 복싱선수였기에 경영에 대해 잘 몰랐다. 운동경험을 토대로, 관원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운동을 했으면 하는 생각을 실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

복싱의 헝그리 이미지를 탈피하고, 웰빙이라는 새로운 시대상에 발맞춰 복싱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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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활 2007.02.23
좋은 경영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운동을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