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복싱계, 새로운 패러다임 꿈꾼다
2007 SBS스포츠 복싱최강전 개최로 부활의 날개
침체된 복싱계가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SBS스포츠채널과 와이원프로모션은 생활체육과 프로복싱의 축제가 될 ‘2007 SBS스포츠 복싱최강전’을 오는 3월에 출범, 침체된 복싱 열기에 다시 불을 붙일 거라고 밝혔다.
경기 일정은 생활체육복싱 160경기, 프로 복싱 6경기 등 모두 166경기가 각각 ▶3월 9일부터 11일, ▶6월 8일부터 10일, ▶9월 14일부터 16일, ▶12월 14일부터 16일에 시즌 별로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체육복싱은 체급별, 부문별 시즌 우승자를 1~3회 대회에서 뽑은 다음 4회 대회에서 체급별 왕중왕을 가리게 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활체육복싱은 일반부(19~31세,10체급) 시니어라운드(32~41세,7체급) 베테랑라운드(42~50세,7체급)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열린다.
행사 주관사 와이원프로모션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전국생활체육복싱선수권대회는 전국대학복싱단체와 400여 개의 체육관에서 몇 대회를 치르는 게 전부였다”며 “이번에 치르게 된 대회는 매년 4회씩 공식행사를 예정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경기규칙과 심판자격을 부여하여 명실공히 생활체육복싱으로 정착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열리게 되는 프로복싱라이벌전은 유망한 프로복싱선수 6체급 12명이 맞붙어1~2회 대회의 승자가 3회 대회에서 경기를 벌여 우승자를 뽑고, 4회 대회에서는 일본의 유망한 프로복싱선수와 국가 대항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프로복싱라이벌 한일전은 일본 최대 방송사와 연계해 두 나라에서 동시에 방송을 할 예정이며, 정례 화된 스포츠 교류를 통해 복싱최강전의 국제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생활체육 복싱 열기가 고조되는 시점에 SBS스포츠 복싱최강전은 프로복싱과 생활체육복싱의 결합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복싱의 르네상스를 도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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