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 대한체육회 이사회서 정가맹 승인 통과
- 26일 대의원총회서 최종 결정
-택견대통합이 이루어낸 성과
택견이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정가맹 단체로 승인을 받았다.
8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10차 이사회는 현재 준가맹단체인 대한택견연맹, 대한공수도연맹,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등 3개 단체의 대한체육회 정가맹단체 승인건을 통과시키고, 오는 26일 열릴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26일 열릴 대의원총회에서는 이사회의 결정에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한 원안대로 통과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택견이 처음 대한체육회에 가맹신청을 한 것은 1991년. 그 후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다가 신청 후 10년 지난 2001년에야 대한체육회 인정단체가 되고, 2003년 준가맹단체가 된다. 그러나 택견의 원형문제, 경기화 등에 관해 대한택견협회, 결련택견협회, 한국전통택견협회, 택견원형보존회 등 주요 단체들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정가맹 승인을 받지 못해왔다. 그러던 중 작년과 올 초 택견대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대한택견연맹이라는 단체 구성을 통해 대한체육회 정가맹이라는 숙원을 이루게 됐다.
택견 단체들 간의 이견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대한체육회 가맹은 택견의 역사에서 비약적인 발전의 계기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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