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캅 차기 경기 대전상대 2명으로 압축
‘하이킥 마술사’ 미르코 크로캅(33, 크로아티아)의 차기 대전 상대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되는 UFC의 첫 유럽대회 UFC 70에 출장이 예정되어 있는 크로캅의 대전 상대 후보가 2명으로 좁혀졌다고 북미 일간지 휴스턴크로니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UFC 측이 크로캅의 상대로 고려하고 있는 파이터는 바로 TUF 3 라이트헤비급 우승자 마이클 바이스핑과 탑 스트라이커 칙 콩고. 바이스핑은 영국, 콩고는 프랑스 출신이라는 점에서, 두 파이터와 크로캅의 대결은 영국 뿐만 아니라 향후 UFC의 최대 PPV 시장이 될 유럽권 팬에게 어필할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크로캅의 입장에서 두 파이터는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다. 스탠딩과 그라운드가 조화를 이룬 올라운드 파이터로 평가받고 있는 바이스핑은 12전 무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케이지워리어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라 있을 정도로 철창에 익숙해 아직 철창에 익숙하지 않은 크로캅을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후보 칙 콩고는 최근 UFC 64에서 7전의 신예 카멜로 마렐로에게 암바로 패하며 그라운드에서 밑천을 드러냈지만, 실상은 무에타이 전적 19전 중 18승을 KO로 이끌어 낼 정도의 탑 스트라이커이다. K-1으로부터의 출천 오퍼도 받을 정도로 뛰어난 타격 스킬을 자랑하며 플라잉 니킥 등 화려한 타격기술을 즐겨 스탠딩을 선호하는 크로캅과 좋은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UFC의 대너 화이트 대표는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안드레이 알로브스키도 크로캅과 같이 UFC 70 출전시킬 예정이며, 상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최우석 기자/ kungfu45@gmail.com
<©싸이뉴스 www.psygram.net>
<ⓒ 무토미디어 www.mooto.com & ©싸이뉴스 www.psygram.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