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MC, 격투기 심판교육 선도

시범을 보이고 있는 이수용 심판위원장(상)
공통기본, 집중심화로 나뉘어 3개월간 진행예정
종합격투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로 룰을 꼽을 수 있다. 여러 무술들이 혼합되어 있는 만큼 사소한 룰의 변화가 경기의 내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만큼 종합격투기의 룰은 경기의 성격을 규정한다고 할 수 있다.
이 룰을 실제 경기에 적용하는 것이 심판이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자에 비유할 수 있다. 그러므로, 격투기에서 심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경기 결과는 물론이고,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에서 벌어진 한 격투기 대회에서는 함량미달의 심판으로 인해 선수가 큰 부상을 입을 뻔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국내 격투기의 실정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심판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격투관련단체는 매우 드문 것이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수년 간 격투기 전문 심판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스피릿MC의 주최사 (주)엔트리안의 노력은 국내 대표격투단체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엔트리안은 지난 3일부터 <제4기 종합격투 지도자 및 전문심판교육>을 시작했다. 총 3개월간 진행될 이번 교육은 공통기본교육과 집중심화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통기본교육은 종합격투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종합격투기 지도자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과정을 마친 후 이론 및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경우에만 집중심화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집중심화교육은 본격적인 전문심판 직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진으로는 존 프랭클(주짓수), 정은천(무에타이), 김지인(스피릿MC 링닥터), 이수용(스피릿MC 심판위원장), 임재석(스피릿MC 미들급 챔피언)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망라되어 있다.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스피릿MC 아마리그 등을 시작으로 격투기심판으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 tkdnews@mooto.com -
<ⓒ 무토미디어(http://www.moot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