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파이터’ 박용수 격투 입문 첫 고비

‘K-1 칸 서울대회’ 태권파이터 박용수, 카오클라이 켄노르싱과 대결 확정

박용수 선수(오른쪽) 카오클라이(왼쪽). (사진제공 : 티엔터테인먼트)
(무토미디어 =한혜진 기자) 태권파이터 박용수가 K-1 특급스타 카오클라이 켄노르싱(24, 태국)과 정면 대결이 확정됐다.
‘K-1 FN 칸 2007 서울대회’ 출전이 확정된 박용수의 상대가 과연 누가 될 것인지를 놓고 국내 격투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 대회 주최사인 (주)티엔터테인먼트(대표 양명규)는 박용수의 대결상대가 K-1 특급스타 카오클라이로 확정됐다고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대회 주최사 티엔터테인먼트 양명규 프로모터는 “박용수가 K-1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는 한번은 꼭 넘어야 할 산이라고 생각한다”며 “대부분 전문가들이 카오클라이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지만, 남아공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는 박용수에게도 기대해 볼만한 경기라 생각한다”고 두 선수의 경기를 예상했다.
박용수의 이번 대결은 격투기 선수로서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만약 전문가들의 예상을 넘어 박용수가 카오클라이를 제압한다면 앞으로 월드GP 멤버 진입도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만큼 카오클라이가 만만치 않는 선수라는 것이다.
박용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현재 남아공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명장 스티브 칼라코다에게 특별지도를 받는 중이다. 특히 상대가 최근 카오클라이로 확정됨에 따라 남은 기간 더욱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용수는 “카오클라이와 같이 우수한 선수와의 경기를 통해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훈련에 정진하여 좋은 경기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오는 2월 18일 설날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릴 ‘K-1 칸 FN KHAN 2007 서울대회’는 8강 토너먼트 및 슈퍼파이트 경기로 이뤄지며, 박용수와 카오클라이의 경기는 헤비급 스페셜 매치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슈퍼 파이터로 출전이 확정된 최용수는 아직 상대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2월 초 재활 및 훈련 상태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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