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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서 ‘태권도 슛’ 터져 화제

국내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카페서 큰 화제 모아


이브라히모비치가 태권도 슛을 터트리는 장면 (*사진 : 영상장면 캡쳐)



유럽 축구에서 태권도 돌려차기를 연상시키는 골이 터져 인터넷 누리꾼들 사이에 큰 화제다.

유럽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은 지난 14일(한국시간) 토리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밀란과 토리노FC와 경기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환상적인 ‘태권도 슛’을 터트렸다고 보도했다.

특히 <골닷컴>은 이탈리아태권도연맹 안젤로 지토 사무국장과 인터뷰를 통해 “의심할 여지가 없이 태권도를 인용한 골(Inspired by Taekwondo)”이라면서 “만약 태권도를 배우지 않았다면 절대로 그런 슛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실제로 태권도 유단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이브라히모비치의 역전골 장면이 국내에 보도되자 각종 포털사이트와 축구관련 카페 등에서는 관련 동영상 장면을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동시에 이브라히모비치의 슛 동작이 태권도 돌려차기 동작과는 비슷하나 실제 동작과는 거리가 멀다는 의견도 많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공중에서 떨어진 공을 오른발 슛으로 골로 연결시켰다. 이 과정에서 몸의 중심이 오른쪽 방향이 아닌, 반대방향인 왼쪽으로 돌아서 실제 돌려차기 동작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태권도 돌려차기 동작이냐, 아니냐를 떠나 축구경기서 태권도 기술을 연상케 해 국내외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된 것은 태권도계에서는 오히려 감사해야 할 입장이다. 태권도가 재미없다, 박진감이 부족하다, 언론의 관심이 없다 등 문제점이 지적되는 가운데 이 3가지 문제요소를 약 1초의 슛 동작이 대신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004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4)에서도 ‘태권도 골’을 넣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탈리아와의 조별예선 2차전에서 그는 후반 추가시간에 뒤돌려차기로 동점골을 성공시켜, 유럽언론은 이를 ‘태권도 골’이라고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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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합기도 2007.01.17
참나.. 태권도 슛 ㅡㅡ 참 나 웃기네... 말도 안대는 걸로 태권도 슛이래? 어딜 봐서 태권도 슛이냐?. 아에 가라데 슛이라 하지 진짜 어이없다.
무통 2007.01.17
기사 정말 쓸것없나보네...
선혀니 2007.01.19
발차기용 미트 차기를 연습시킨 수련생과 축구를 해보면 사실 저런 슛이 많이 나옵니다.. 주관적으로 슛하고 난 후 전방 회전낙법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