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전자호구 아직은 가야할 길이 먼 듯”

12일 제3차 전자호구 시연회 경희대서 개최, 개발업체 2곳 참가




(무토미디어 = 한혜진 기자) 전자호구 공인을 얻기 위해 재평가에 나선 전자호구 개발업체 2곳의 제품이 전자호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남, 이하 특별위)와 참석 관계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은 12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제3차 전자호구 시연회를 개최하고 지난 2차 시연회에서 기준 미달로 불합격 처리된 오스트리아의 ATM사와 스페인의 대도(Daedo)사의 전자호구를 재평가했다.

시연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 시연회를 가진 대도사는 지난 2차 보다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주의 관계자들은 평가했다. 그러나 발과 주먹이 아닌 정강이와 팔꿈치 등으로 가격해도 득점으로 인정되는 등 아직도 보완해야 할 사항이 많다고 심사위원들은 밝혔다.

오후 시연회에 나선 오스트리아 ATM사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큰 변화가 없다는 게 참석 관계자자들의 중론이다. 전자호구는 정확한 위치에 적정 강도로 가격했을 때 득점으로 인정되어야 한다. 그런데 ATM 사의 제품은 ▲타격 강도 측정의 정확성과 ▲유효타격 기술과 무효타격 기술의 구분 등에서 잦은 오류를 나타내며 기대만큼 좋지 못한 성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조정원 총재는 “전자호구가 도입된다고 모든 게 해결되는 게 아니다. 작은 오류라도 발생하는 제품이 경기장에 사용될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나올 수 있다”며 전자호구특별위원들에게 객관적이고 정확한 심사를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전자호구가 WTF 공인제품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전자호구특별위원회의 기본기술 요구항목을 모두 통과하고, 한국체육과학연구소(KISS)의 실험실 시험과 실제경기 테스트 등의 시험을 거쳐야 한다.

기본기술 요구항목에는 ▲타격 강도 측정의 정확성 ▲연속타격 득점의 정확성 ▲타격 강도 조절 능력 기능 ▲유효 타격 기술과 무효타격 기술의 구분 기능 등 모두 4가지이다.

이날 참가한 두 업체는 특별위의 심사기준인 4가지의 기본기술 요구항목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위는 13일 WTF 사무국에서 이날 심사내용을 갖고 회의를 가진 후 결과를 WTF에 제출할 예정이다.



-tkdnews@mooto.com -


ⓒ 무토미디어(http://www.moot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1

전자호구 2007.01.16
전자호구를 하루 빨리 보급해서 사용해야지. 날마다 전자호구 시연해만 하냐...그리고 박 머시기 친구는 왜그리 욕심이 많아. 그런 인간이 있으니 되는 일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