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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바, 헨더슨과 7년만에 재대결



현 프라이드 웰터급 챔피언인 댄 헨더슨(37, 미국, 팀퀘스트)과 프라이드 미들급 챔피언 반델레이 시우바(31, 브라질, 슈트복스)가 벨트를 걸고 재격돌 한다.

프라이드의 주최사인 DSE의 미국지사는 10일 2월 24일(미국 현지시간)일 개최할 프라이드33 ‘세컨트 커밍(The Second Coming)’에 댄 헨더슨과 반델레이 시우바의 미들급 타이틀 매치를 확정했다.

2000년 12월 1차전 이후 각각 다른 체급에서 부동의 챔프로 안정적 활동을 보이고 있는 두 파이터를 굳이 재대결시키는 데에는 이번 프라이드33의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 프라이드가 사활을 걸고 있는 두 번째 미국 대회이기 때문.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이들의 매치어으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 2000년 프라이드 12에서 첫 대결을 펼쳤다. 물고 물리는 호각의 명승부였으나 저돌성에서 앞선 시우바가 3-0 판정승을 거뒀다. 이 때가 헨더슨의 프라이드 데뷔전이었다. 이후 무려 7년 만에 둘다 챔프 신분으로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한편 댄 헨더슨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2000년 시우바에게 패배한 이후 계속 시우바와의 리벤지 매치를 열망해왔으며, 이번엔 기필코 시우바의 벨트를 빼앗을 것”이라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만일 헨더슨이 이긴다면 헨더슨은 기존 웰터급에 이어 미들급까지 가져오면서 2체급 통합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프라이드 파이터 9년차를 맞는 시우바는 타이틀전 또는 GP 결승전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최우석 기자/ kungfu45@gmail.com
<©싸이뉴스 www.psygr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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