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연합회, 투명경영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 주목

제1회 합기도연합회 비젼 제시 및 도장경영활성화 세미나 한 장면
투명 경영, 합기도경기화에 이어 일선 도장 활성화 나서
신생 합기도단체인 대한합기도연합회(회장 조명진, 이하 합기도연합회)의 사업추진력이 갈수록 주목 받고 있다.
합기도연합회는 지난 4월에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고 활동을 시작한 단체로 협회 설립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여러 합기도관련 행사, 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일약 합기도계의 주류단체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합기도연합회가 협회설립의 기치로 내걸었던 것은 경영의 투명성 확보와 합기도 경기화 성공 두가지였다.
합기도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경영의 투명성 확보와 합기도 경기화 성공이라는 것은 계속 진행중인 문제들이기에 앞으로도 지켜보아야 할 문제들이지만, 적어도 현재까지의 성과만을 놓고 보았을 때는 합격점을 받기에 충분하다.
우선 합기도 경기화에서는 든든한 동지가 함께하고 있다. 바로 대학합기도연맹이다. 합기도연합회는 대학합기도연맹과 9월의 세계합기도대회를 공동주최했으며, 11월에 대학연맹이 주최한 대학연맹회장배합기도대회에서도 손발을 함께했다. 두 번의 대회를 통해 합기도연합회와 대학연맹은 합기도 경기화라는 당면과제의 해결에 한걸음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합기도가 대한체육회에 가맹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 중 한가지가 바로 합기도가 스포츠로서 정립이 되어있지 못하다는 점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합기도연합회는 이 점에서 뜻을 같이 하고 있는 대학연맹과 앞으로도 계속 합기도 경기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합기도연합회가 짧은 시간 동안 보여온 활발한 활동은 협회 내부의 기획력의 성과로 보기에 충분하다. 연합회는 지난 10월에 열린 충주세계무술축제에서는 합기도를 대표해 참가했으며, 12월 국회에서 열린 무술시연회에서도 합기도를 대표해 시연을 펼쳤다.
또한,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합기도 전산화를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완성된 홈페이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합기도연합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온라인 상에서 주민등록번호만 치면 자신의 단증에 대한 상세한 정보조회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연합회가 주목을 받고 있는 또 한가지 이유는 협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속 도장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단지 말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고 있다는 점이다.
그 구체적인 준비로 만들어진 것이 지난 16일 열린 제1회 합기도연합회 비젼 제시 및 도장경영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명진 회장의 사업경과 보고에 이어 최종균 교수가 합기도의 현황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장완석 교수가 겨울방학 도장경영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주)컬처메이커의 이승환 대표가 무도와 문화를 주제로 문화로서의 무술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중심에 놓여진 것이 합기도의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와 일선 합기도장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대안 마련이었다.
이러한 합기도연합회의 노력은 침체된 감이 없지 않은 합기도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에는 합기도연합회가 어떤 활동을 보여줄 지에 대해 합기도인들은 기대를 해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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