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영웅’ 정국현, 해설도 최고
도하 아시안게임 태권도 최고의 해설위원, 정국현 교수 최다 득표

정국현 교수
(무토미디어=한혜진 기자) 세계선수권 4연패 달성, 88 서울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태권도 영웅 정국현 교수(한국체대)가 태권도 팔방미인으로 떠올랐다.정국현 교수는 지난 8일(한국시간)부터 11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경기대회 태권도 해설위원(KBS)으로 나흘 동안 현지에서 생중계 해설을 했다. 같은 시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교수(동아대)는 SBS, 한국체대 안용규 교수는 MBC 해설위원으로 각각 참여해 보이지 않는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무토미디어>는 태권도 경기가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도하 AG 최고의 태권도 해설위원은?’이란 주제로 <무림투표>를 실시했다. 총 11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정국현 교수’는 56표(48.3%)로 가장 많은 득표율을 보였다. 이어 ‘문대성’이 33명(28.4%), ‘안용규’ 16명(14%), ‘모르겠다’ 11명(9%) 등으로 각각 표를 얻었다.
12일 현지 중계 해설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안용규 교수는 “예상외로 한국선수들이 경기를 잘 뛰었다. 올림픽을 대비한 아시아권 각국 선수들을 분석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고 생각한다”며 “5심제 도입에 따라 득점인정 강도가 높아져 과거와 같이 5~6점 차이는 기대하기 힘들었다”고 이번 대회와 관련한 평을 했다.
문대성 교수는 “6개월 동안 대회를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며 “선수들이 메달 획득에 대한 부담감이 많아 과감한 동작들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무림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정국현 교수는 오는 15일 입국할 예정이다.
ⓒ 무토미디어(http://www.moot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