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극진 '극진연합', 무제한급대회 열어

김정환(좌)과 이용의 결승전
연이은 대회 개최로 국내 극진공수도계에서 입지 다져
(무토미디어 = 박성진 기자) 국내 극진공수도계파의 하나인 국제공수도연맹 극진회관 극진연합(한국본부장 신승섭, 이하 극진연합)이 지난 10일 부천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무제한 오픈 토너먼트 전한국 극진공수도 선수권대회’를 열었다.
안양, 안산, 춘천, 대전, 수원, 청주 청안 등의 지부에서 선수를 내고 25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무제한급 대회에서 우승은 안양지부의 김정환이 차지했다.
극진연합은 지난 9월에 안양에서 체급별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3개월만에 무제한급대회를 개최하며, 국내 극진공수도를 대표하는 단체의 하나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극진연합의 한국본부장을 맡고 있는 신승섭 사범(3단)은 “꾸준하게 대회를 이어가는 것을 통해 국내에서 극진공수도를 수련하는 도장들이 교류하고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데에 대회의 의의를 찾는다”며, “내년에도 대회를 꾸준히 이어가고,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도 참가해서 국내에 극진공수도가 보다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극진연합은?
극진연합은 일본 극진공수도연맹 극진회관에서 고 최영의 총재의 직계 제자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계파로, 문장규 관장을 극진회관의 제2대 총재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극진회관 관장’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문장규 관장을 상대로 오사카 지방재판소에 ‘관장 명칭 사용금지’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1992년부터 극진공수도를 수련한 것으로 알려진 신승섭 사범이 한국본부장을 맡고 산하에 20여개의 도장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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