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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원정 권아솔,차정환 동반승리 거둬


파운딩 공격을 하고있는 권아솔


미국으로 격투기 원정을 갔던 권아솔(20•목포프라이드긍지관)과 차정환(22•관악BJJ)이 승리의 낭보를 함께 알렸다.

9일 미국 괌에서 열린 ‘FURY MMA 7’에 출전한 권아솔과 차정환은 각각 KO와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한국의 종합격투기 수준이 만만치 않음을 미국격투계에 알렸다.

웰터급의 권아솔은 상대선수가 2번이나 바뀌는 혼란 끝에 경기 당일 상대 선수가 확정되는 등 가까스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권아솔은 상대 선수 제스 타이타노를 맞아 테이크다운을 빼앗기며 불리하게 경기를 시작했으나, 이내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고 상대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한 후 특기인 펀치 러쉬에 이은 마운트 포지션 점유와 이어지는 파운딩으로 깔끔하게 KO승을 거뒀다.

미들급 차정환의 상대는 주짓수와 종합격투기 4년 경력에 공식전적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패트릭 스페이트였다. 예상대로 패트릭은 차정환을 트라이앵클초크로 위기에 몰아넣는 등 만만치 않은 그라운드 스킬을 보였다. 그러나 차정환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파운딩을 성공시키는 등 우세한 경기를 이끈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권아솔과 차정환의 미국대회출전은 스피릿MC의 주최사 엔트리안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내 선수 육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두 선수의 승리로 국내 선수의 해외대회 출전은 청신호를 켜게 됐다.

이번 두 선수의 시합내용은 케이블채널 XT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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