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챔프 손초롱, 9일 세계타이틀 도전
9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중국의 루오유지에와 챔프결정
국제여자복싱협회 최연소 세계챔피언 손초롱이 세계권투협회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손초롱(19세)은 오는 9일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중국의 루오유지에와 WBA 여자 미니멈급(-47.6kg) 초대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중국의 루오유지에(18세)는 3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의 멜리샤 쉐이퍼를 10회 판정승으로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여자 미니멈급 초대 챔피언에 오른 손초롱은 당시 18세 9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세계챔피언에 등극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일본의 가시무라 사토코를 상대로 1차 타이틀방어에 성공하며, 현재 7천 전승(3KO)을 기록 중이다. 특히 손초롱이 이번 WBA 여자 미니멈급 타이틀을 획득하면 2개 기구에서 타이틀을 획득하는 최초의 여자 복서가 된다.
현재 한국 여자권투의 세계챔피언은 손초롱을 비롯해 IFBA 스트로급 박지현(21), IFBA 슈퍼플라이급 김지영(24), IFBA 라이트플라이급 김주희(20), IFBA 플라이급 최신희(23), WBA 여자 슈퍼플라이급 김하나 등 모두 6명이다.
한편, 손초롱의 WBA 초대챔프 도전은 9일 낮 12시 50분 SBS스포츠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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