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일본 마사토와 31일 격돌
실질적인 최용수의 K-1 데뷔전

마사토(좌)와 최용수
데뷔전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 만나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최용수가 K-1 맥스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간판스타 마사토(27)와 대결이 결정됐다.
최용수의 소속사 (주)티엔터테인먼트(대표 김태은)는 7일 일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31일 일본 쿄세라돔오사카에서 열리는 ‘K-1 다이너마이트(Dynamite) 2006’대회에서 최용수와 마사토의 대결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최용수는 올 2월 격투기 진출을 선언한 이후,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K-1 FN 칸’대회에서 스웨덴의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 드리튼 라마를 KO로 꺾고 데뷔전을 장식한 바 있다.
이번에 최용수와 대결이 결정된 마사토는 마사토를 위해 K-1맥스가 만들어졌다는 말이 나올만큼 일본을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2003년에는 알버트 크라우스를 누르고 K-1맥스 챔피언에 오른바 있다. 실력은 물론이고 잘생긴 외모로 인해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선수다.
최용수의 소속사인 티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매치는 K-1 주최사인 FEG의 제안으로 이뤄졌다”고 밝히며, “K-1에서 1전밖에 치르지 않았던 최용수 선수가 K-1의 자존심인 마사토 선수와 대결을 갖는다는 점만으로도 K-1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K-1의 연말 격투대회인 다이너마이트는 매년 12월 31일 일본에서 열리는 격투기 축제로 K-1, K-1맥스, 히어로즈에서 활동 중인 유명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대회로 올 대회에는 추성훈 등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프라이드의 ‘남제’와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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