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석, 김재영 미국으로 격투기연수 떠나

스피릿MC 미들급 챔피언 임재석
스피릿MC 미들급 챔피언 임재석과 헤비급 간판 김재영이 아메리칸 탑팀(ATT)으로 격투기연수 훈련을 떠난다.
이번 훈련은 소속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목적으로 선수들의 격투기 해외연수를 기획하고 있는 스피릿MC의 계획의 일환이다.
특히 스피릿MC는 미국의 명문 격투기 팀인 아메리칸 탑팀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임재석과 김재영의 격투연수가 그 첫번째 성과물로 나타나게 됐다. 임재석과 김재영은 아메리칸 탑팀에서 데니스 강을 비롯해, 아메리칸 탑팀의 유명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게 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임재석은 2005년 스피릿MC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그러나, 부상으로 경기는 물론이고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다가 지난 10월 1년여 만에 링에 올랐으나 일본의 시라이 유야에게 완패하고 말았다. 임재석은 11월 대회에서 테렌스 애플라그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체면치례를 하기는 했지만, 현재의 실력으로는 메이저 격투무대에서 통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임재석은 “나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기대만큼의 성과를 보여주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다. 기회를 만들어준 엔트리안에 감사하고, 돌아올 때는 놀랍게 발전한 선수로 팬들 앞에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극진가라데 출신으로 종합격투기에 적응하고 있는 김재영은 타격에 비해 그라운드 실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이번 훈련을 통해 극복해 보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
이번 훈련을 준비한 스피릿MC의 주최사 엔트리안의 박광현 대표는 “2003년 스피릿MC가 태동한 이래 지금까지 잊지 않고 있는 것이 한국 대회와 선수들의 세계화다. 따라서 올 초부터 해외 선수들의 출전 및 해외 연수와 출전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엔트리안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세계 각지로 해외 훈련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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