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쥬 생 피에르, UFC 웰터급 챔프 등극
월등한 타격기술을 앞세워, 맷 휴즈에 완승

새로운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쥬 생 피에르
BJ 펜, 맷 휴즈와의 3강 구도에서 최강 위치확인
조르쥬 생 피에르(25•캐나다)가 18일 미국 새크라멘토 아르코 아레나에서 열린 ‘UFC 65’에서 2년 여간 무패를 달려온 챔피언 맷 휴즈(33•미국)에게 완벽한 TKO승을 거두고 새로운 UFC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UFC65의 메인 이벤트로 열린 생 피에르와 휴즈의 대결은 박빙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생 피에르의 일방적인 우세로 진행됐다.
승부를 가른 것은 생 피에르의 눈부시게 발전된 타격기술이었다. 생 피에르는 왼손 스트레이트를 앞세운 펀치공격과 로우 킥을 이용한 허벅지 공격으로 휴즈의 기선을 제압했다. 주짓수 스페셜리스트라는 명성이 오히려 무색할 정도로 생 피에르의 펀치와 킥 공격은 빠르고 위력적이었다. 1라운드 종반 무렵에는 정확한 펀치를 휴즈의 얼굴에 적중시키며 다운을 빼앗았으나, 공이 울려 기회를 놓쳤다.
2라운드에서도 생 피에르의 우세가 이어졌다. 1분여가 지난 무렵 테이크 다운을 노리며 들어오는 휴즈에게 생 피에르의 하이 킥이 정확히 들어가며 승부를 갈랐다. 휴즈는 다운이 됐고, 다운된 휴즈를 생 피에르가 전광석화처럼 쫓아 들어가 파운딩을 퍼부었다. 결국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고, 승리를 확인한 생 피에르는 환호했다.
이번 승리로 생 피에르는 휴즈에게 당한 2년 전 패배를 깨끗히 설욕했고, UFC 3강 구도에서 BJ 펜, 맷 휴즈에게 모두 승리하며 최강임을 증명했다.
한편, 헤비급 챔피언 팀 실비아(33•미국)는 그래플링 스페셜리스트 제프 몬슨(30•미국)을 맞아 챔피언 다운 강력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방어적인 플레이를 펼치다, 체격과 체력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뒀다.
또 하나의 헤비급 매치에서 강력한 헤비급 도전자의 한 명인 프랭크 미어는 떠오르는 헤비급 강자 브랜든 베라에게 1분만에 펀치에 의한 공격으로 KO패했다. 이로써 브랜든 베라가 팀 실비아의 강력한 도전자로 급격히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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