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영국인 스튜어트의 한국 무술수련기

영국인 스튜어트의 한국 무술수련기

- 영국인 스튜어트 구치(Stuart Gooch)씨는 영국에서 국술을 수련하던 중 국술의 본 고장인 한국에서 국술을 수련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한국을 방문한 무술유학생입니다. 약 5개월 간 한국에서 무술을 수련하면서 스튜어트 씨는 자신의 수련 범위를 국술에 한정시키지 않고, 격투기 무대에서도 도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스튜어트 씨는 국술 외에도 코리안탑팀에서 종합격투기 훈련을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9일 열리는 스피릿MC 아마리그에 출전이 결정되었습니다. 스튜어트 씨가 한국에서 무술을 배우며 느낀 점들에 대한 글을 게재합니다.[편집자 주]

스튜어트 구치, 무술을 위해 한국을 찾다.


스튜어트 구치(Stuart Gooch)


나는 한국의 전통무술인 국술을 11년 동안 수련했으며, 현재 2단이다. 나는 아시아에서 프로격투무대에 데뷔하는 꿈을 가지고 있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수련하고 있다.

나는 현재 18살이며 13년간의 무술수련 동안 많은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 국술원 영국대회 챔피언(2004-2005)
- 국술원 스페인대회 챔피언(2005)
- 컴뱃월드 시범대회 챔피언(2003)
- 지역 풀컨택트 대회 챔피언(2006)
- 세계 국술원 대련부문 챔피언(2005)

나는 최근 한국 영산에서 있었던 국술원 한국대회에 참가했는데, 나에게는 잊지못할 대단한 경험이었다. 나는 대회 준비를 위해 서울에 있는 내 도장에서 수개월 동안 열심히 수련했다.

대회에서 나는 내가 참가할 수 있는 2단과정의 대학일반부에서 5개 부문 모두에 참가했다. 내가 속한 그룹에는 30여명의 참가자가 있었고, 참가자들의 평균 실력은 높았다.

대회 참가 전에 나의 자세 몇 가지는 대회의 기준에 맞추어 교정되어야 했는데, 내가 영국에서 배운 것과 약간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내가 대회에서 얻은 결과에 나는 만족했는데, 수준높은 참가자들과의 경쟁에서 얻어진 결과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련 부문에서 은메달에 그친 것은 실망스러웠다. 실력에서는 금메달을 따기에 충분했다고 자부하지만, 한국에서의 룰은 얼굴에 대한 공격은 허용되지 않고, 가벼운 잽 정도만이 허용이 됐기 때문이다. 나는 영국에서 강한 스타일을 배웠고, 상대적으로 점수관리에서 실패했다. 내가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지팡이 형(금메달)/ 대련(은메달)/ 기술(금메달)/ 형(동메달)

최근 나는 코리안탑팀에서 그라운드 기술을 훈련하고 있다. 코리안탑의 수련분위기는 내게 매우 친근해서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고 있으며, 훈련내용은 깊이가 있어 내게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 나는 곧 스피릿MC 아마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 대회를 통해 나는 보다 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격투가로서의 보다 나은 전망을 기대하고 있다.

나는 현재 서울에서 5개월째 생활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영국에 갔다가) 다시 돌아올 것이다. 나는 한국에서의 격투환경이 영국의 격투환경보다 더 낫다고 느낀다. 한국은 보다 경쟁적인 분위기가 있고, 그것이 각자의 선수들에게 최상을 끄집어 낸다.

서울에서의 훈련, 특히 코리안탑팀에서의 훈련은 신체적인 면에서 보다 많은 것을 요구하며, 그것은 정신적인 면에서도 나를 격투가로 만들고 있다.

언어장벽은 내게 큰 문제인 것은 아닌데, 내가 한국어를 약간은 읽고 쓸 수 있으며, 기본적인 문장에 대한 지식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트레이너들이 영어를 말할 줄 알 때는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스튜어트의 기고문 원문]


I have been studying the traditional Korean martial arts of Kuk Sool Won for the past 11 years and hold a 2nd degree black belt. It is my dream to fight professionally in Asia, and I am training hard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I am 18 years old and so far my 13 year martial arts career has seen many highlights:-

Kuk Sool Won U.K. Champion (2004 and 2005)
Kuk Sool Won Spanish Champion (2005)
Combat World Demonstration Champion (2003)
Regional Full contact Sparring Champion (2006)
World Kuk Sool won Sparring Champion (2005)

I recently attended the Kuk Sool Won Korean national championships in Youngsan, it was an amazing experience, one I shall never forget. I had been training hard for several months in preparation for the competition at my Dojang in Seoul.

I entered all five categories available to second degree black belts in the university and upward age category. My group consisted of around thirty people and the standard was extremely high.

Several noticeable differences within my forms had to be adjusted prior to the tournament in order to suit the criteria in Korea, which differs slightly in places from England. Overall I was extremely pleased with my achievement in the competition as were many of the high ranking masters in attendance!

I was however disappointed with my result in the sparring division as I only obtained a silver medal where I felt I deserved gold, the rules here in Korea state that no punching is allowed except a straight jab, this I learnt the hard way and failed to score sufficiently. The following are my results:

Staff form (Gold)Sparring (Silver)
Techniques (Gold)Forms (Bronze)

Recently I have joined the Korean Top Team MMA gym to improve my ground fighting skills. I feel very at home with the team which is made up of many professional fighters, the environment is very friendly and the training is very intensive and extremely beneficial for me. The next step for me is to fight in the Spirit MC Amateur League; from there I hope to move on to bigger and better prospects as a fighter.

I have been living in Seoul for the past 5 months and I shall be returning early next year to continue my training. I prefer the fighting atmosphere here in Korea more than in England; there is a very competitive nature that brings out the best in everyone.

The training here in Seoul especially with the Korean Top Team is much more physically demanding and has made me a much better fighter especially mentally.

The language barrier has not been a big problem for me, I can read and write Korean and have basic knowledge of essential phrases, but it does help that some of my trainers speak some English!


ⓒ 무토미디어(http://www.moot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댓글 2

ochany 2006.11.18
제가 스튜어트랑 대련에서 결승에서 붙은 사람입니다... 스튜어트 발차기가 너무 화려하고 빠르고 위력도 좋았기 때문에 제가 발을 올릴수가 없었습니다..그래서 족방어술로만 운 좋게 이겼긴 했지만 스튜어트의 발차기 기술은 정말 우수했던 것 같습니다...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수련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남은 한국 유학기간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고국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국술!
신화 2007.01.06
대회 장소가 영산이 아니고 양산 실내체육관 입니다 .(~Youngsan ) Stuart Gooch 씨가 잘못올렸내요 좋은 경험 많이 하시고 돌아 가세요~~2006 국술원 전국 선수권 및 시범 대회 : 장소(양산 실내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