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심판연합, 세계연맹 심판관리 개선 촉구
“국제심판 관리운영 전반에 관해 제도적으로 개선하라”
태권도 국제심판들의 연합체인 국제심판연합회(회장 박흥신, 이하 연합회)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에게 국제심판관리 운영 전반에 관해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지난 달 20일 WTF 조정원 총재에게 국제심판 관리운영에 대한 개선안을 내용증명으로 발송했다. 이와 관련 연합회는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8차례의 내용증명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총재가 회신을 하지 않아 이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연합회 측은 WTF에 ❶국제심판 연회비 및 보수교육비 폐지 ❷국제심판 연회비 수입과 지출내역 공개 ❸국제심판 복 변경에 따른 금전적 보상 ❹투명하고 공정한 국제심판 선발을 위한 심판위원회 관리감독 제도개선 ❺국제심판 관리감독 비리자 명단을 공개하고 퇴출 ❻품새 경기를 관장하고 판정할 수 있도록 ‘품새경기위원회’와 ‘품새심판위원회’를 설치 ❼집행위원의 기술위원회 임원 겸직 인사 사퇴 ❽기술위원회와 사무처간 업무 제도개선 ❾WTF 수지예산 및 임직원 급여와 판공비 등을 공개하고, 행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효율성 있도록 구조 조정하라 등을 요구했다.
또 WTF 국제심판 비리사건으로 태권도계와 WTF 국제심판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 WTF는 국제심판들의 명예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 마련할 것으로 주장했다.
그동안 연합회 측은 WTF에 국제심판 관리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러나 세계연맹 측은 이들의 요구와 주장에 특별한 답변을 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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