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같은 체력으로 프라이드 챔피언 간다"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데니스강(사진제공=엔트리안)
내달 5일 일본에서 열리는 ‘프라이드 무사도13 웰터급GP 결승전’에 출전하는 ‘슈퍼코리안’ 데니스 강(29•아메리칸탑팀)이 대회를 일주일 여 앞둔 30일 서울로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고노 아키히로와 대결을 앞두고 있는 데니스 강은 “고노 아키히로는 매우 영리한 선수로 경기 초반 상대의 체력을 소진하게 한 후 후반에 폭발력을 발휘하는 선수”라며, “고노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있는 만큼 그에 대비해 준비한 전략으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4강전에서 승리했을 경우, 하루에 2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에 대해 “(그 동안)체력훈련을 많이 해왔고, 지금 내 체력은 말 같은 상태”라고 말해 체력에서 강한 자신감을 비췄다.
데니스 강이 고노를 이겼을 경우 결승에서 만날 것이 유력한 선수는 브라질의 파울로 필리오. 데니스 강과 파울로 필리오는 브라질에서 함께 훈련을 한 경험이 있으며 개인적인 친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울로 필리오를 만났을 때의 전략에 대해 데니스 강은 “파울로 필리오와는 개인적으로도 가깝지만, 링에서 만난다면, 친분과는 상관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파울로 필리오의 스타일은 이미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준비도 해둔 상태라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데니스 강은 또, 현 히어로즈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추성훈에 대한 질문에 대해 “추성훈은 유도선수 출신의 훌륭한 선수지만, 지금까지 추성훈이 상대했던 선수들보다는 프라이드의 선수들의 수준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추성훈과 대결을 한다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케이블채널 XTM에서 생중계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