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향토 축제 풍성
결실의 계절… 향토 축제 풍성
여행하기에 좋은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다.풍요와 결실의 계절답게 지자체마다 향토문화의 맥을 잇고 내고장의 특산물 소개를 통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향토문화축제를 마련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세계 무술의 달인이 한자리에 모여 무예의 진수를 보여주는 세계 무술축제가 충주에서 열리며 3대 악성(樂聖)중 하나인 박연을 기리는 난계음악제가 영동에서 펼쳐져 고운 선율이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안동에서는 세계 각국의 탈춤을 소개하는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고 제주에서는 국내 3대축제 중 하나인 한라문화제가 관광객의 발길을 끈다.
택견의 고장인 충주에서 개최되는 무술축제는 5천년 민족혼과 세계 무술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23개국 44개 단체에서 6백여명의 무술인이 참가한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카포엘라(브라질).무에타이(태국).비엣보다오(베트남).스틱파이팅(남아공).판크라치온(그리스).누바(수단)가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된다.
무에타이는 손.발.무릎.팔꿈치로 상대의 전신을 공격하는 태국의 전통 국기(國技)이며 비엣보다오는 사나운 동물에 대한 자기 방어와 투쟁을 위한 수단으로 격렬하게 싸우는 베트남의 전통무술이다.
스틱파이팅은 줄루족의 전사가 연마하는 무술이고 카포엘라는 항상 묶여 있던 노예들이 자유로운 발을 이용해 개발한 브라질의 전통 격투기다.
축제기간 중 중국의 소림무술학교 시범단의 시연(試演)이 펼쳐지고 관람객이 참여하는 세계무술 및 기공 체험장도 운영된다.
무술영화가 9월 29일, 10월 2.3일 밤 상영되며 신기전(불화살)발사 재현과 충주체육관에서는 전통무기 특별전이 열린다.
안동에서 펼쳐지는 국제탈춤페스티벌은 국내외 수준 높은 탈춤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지구촌축제. 안동민속축제.한국인형극제.마당놀이 발표 공연.전통민속음악제.각종 전시회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통영나전칠기축제는 4백년 전통의 역사관에서 기능보유자 작품전, 나전칠기 제작과정, 공예품전시.내가 만드는 나전칠기 등이 열려 통영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강화문화축제는 불꽃놀이가 강화의 밤하늘을 밝혀주는 가운데 강화도령선발대회의 전야제가 열리고 철종 임금의 등극행렬, 서해안 풍어제, 마니산에서 펼쳐지는 개천(開天)대제, 고인돌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그리고 관광객이 참여하는 돌탑쌓기.순무요리대회.휘호대회.주부백일장.가족 등산대회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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