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배틀, 두 미녀 통해 인기절정!

그 곳에 가면! 인사동 문화마당 매주 토요일 ‘택견’대회로 일반인 꽉!

대회장에서 시연을 펼치고 있는 슬로우걸과 아나걸 (사진제공:TKB)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택견이 요즘 일반 대중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그 가운데에는 미모의 ‘슬로우걸’과 ‘아나걸’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슬로우걸은 대회장에서 경기시범을 보이는 이화여대 무용학과에 재학 중인 하혜정 씨. 또 다른 주인공인 아나걸은 대회장에서 재치 있는 해설로 대회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는 장내 아나운서 김해은(단국대 연극영화과, 22)씨.
(사)결련택견협회(회장 도기현, TKB)에서 매주 인사동 문화마당에서 개최하는 택견배틀 경기장에는 이들 두 여성의 매력에 흠뻑 빠진 일반인 관중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택견 배틀 흥행의 주인공인 슬로우걸과 아나걸의 별명 역시 이곳을 방문한 관중들이 지어준 것.
‘슬로우걸’은 유연한 몸놀림으로 태견 시범을 느린 동작으로 정확하게 보여준다고 해서 지어진 것이고, 아나걸은 대회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재치 있게 소개하고 해설해서 지어진 별명이다.
이들 두 미녀의 빼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택견을 대중들에게 보다 가깝게 해주고 있다.
택견배틀에는 파이팅, 흥미로움, 축제 등 3가지의 특별함이 있다.
ⓛ우리 것을 지키는 젊은이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박진감 넘치는 시합과 도전정신 ②해학과 풍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게임과 팀 승리를 향한 치열한 전략싸움과 승패예측 ③문화코드에 맞는 음악과 춤, 그리고 게임 등 젊은 선수들의 다양한 ‘끼’를 확인할 수 있다.
택견배틀은 결련택견을 현대화시킨 것이다. 이곳 경기장은 전국 20여개의 택견 패가 참가, 예전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천하제일의 결련 택견패를 결정하는 이벤트 대회다.
2004년부터 시작된 택견배틀은 과거 마을과 마을사이에 벌어진 대회를 복원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 대회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과 택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시합장은 우리 전통의 마당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선수들이 시합하는 바닥에 관중들이 둘러 앉아 눈앞에서 참가자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대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5시 서울 종로 인사동 문화마당에서 오는 28일까지 벌어진다. 입장료는 무료. 그러나 대회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는 미리 경기장에 도착해야 한다. 특히 오는 28일 경기는 대회 결승전이 벌어진다. 대회가 끝난 후 TKB에서 간단한 뒤풀이를 준비해 관중들과 선수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열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인 택견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자 한다면,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인사동 문화마당으로 떠나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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