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태은, 수기공모 최우수상 선정
진흥재단-국기원 공동 추진, 21개국 70편 접수

최우수상에 선정된 캐나다 이태은 사범
캐나다 이태은 사범의 해외 한인 태권도사범 수기가 공모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이태은 사범(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 이하 진흥재단)과 국기원(원장 엄운규)이 공동으로 추진한 ‘해외 한인 태권도사범 수기공모’에 응모, 70편의 작품 중에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독일의 박수남(WTF 부총재), 멕시코 문대원 사범(WTF 집행위원)이, 장려상에는 미국 민경호, 박연환, 강창진, 강병권 사범 등이 각각 선정되었다.
진흥재단에 따르면, 이번 수기공모에는 미국을 비롯해 세계 21개국에서 70편의 수기공모가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여에 걸쳐 진행되었다. 공모심사는 최창신 심사위원장(전 문화체육부 차관보)을 비롯한 9명의 심사위원이 예비심사 2회와 본 심사 1회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가려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 달 3일(오후 7시) 전북 무주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한마당 2006’에서 진행된다. 최우수상 1편에는 상금 1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우수상 2편과 장려상 4편에는 각각 5백만 원과 1백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또 이번 수기공모에 응모한 작품 중 본상 수상자로 선정되지 못하였으나 작품성과 수기내용이 우수한 7편의 작품도 특별상인 국기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별상에는 세네갈 박익수, 알바니아 김용기, 미국 전인문, 제재신, 박균석, 신재균, 페루의 고 이기형 사범이 선정되었다.
진흥재단 서필환 특별사업팀장은 “태권도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태권도를 통하여 국가위상을 드높이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해 온 해외 거주 한인태권도사범(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태권도의 세계 보급 및 개척역사 자료의 발굴, 보존은 물론, 향후 해외 진출 사범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는 등 태권도의 진흥과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되었다”고 이번 수기공모 사업과 관련해 설명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이번에 공모된 수기 중 수상작을 비롯하여 우수작품을 책자로 발간해 국내외 태권도단체 및 도서관에 보급, 태권도의 세계 개척역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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