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사대회 21일부터 3일간 개최
속초시 영랑호에 있는 화랑도체험단지에서 10개국 참가
한민족의 혼이 가을바람과 함께 속초영랑호를 달군다. 오는 21일부터 3일간 속초시 영랑호에 있는 화랑도체험단지에서는 제2회 국제기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정식종목으로 한국형 기사종목이 채택되었고, 오픈경기로는 각국의 시범경기와 체험경기가 열린다.
국제기사연맹(임시의장 김영섭)에 따르면, 독일, 홍콩, 한국, 미국 등 10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단사, 속사, 연속사 등 지난해 국제기사연맹에서 지정한 종목별 경기가 개최된다. 이미 지난 6월과 7월에 중국 청해지역에서 3개국 오픈 경기에서 검증한 것으로 토대로 새롭게 재정비한 경기내용이 채택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독일팀이 17일 입국 현재 한국형 기사경기에 적응훈련을 하고 있으며, 19일에는 홍콩에 이어 각국의 팀들이 입국하여 새로 바뀐 경기규정에 적응한다고 연맹측은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국제기사연맹 발족을 위한 세미나를 계기로 이번 대회기간중 정식 가맹국과 국제기사연맹 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제기구의 정식 창립을 놓고 준비중인 국제기사연맹의 학술위원 교수진과 각국의 대표자들은 2004년 국내대회가 속초에서 시작한 것을 기리며 국제기사연맹의 본부가 한국에 두자는 서면상 의견을 공유한 것으로 밝혔다.
초대 국제기사연맹의 회장직에는 각국의 대표자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되는데 기사의 경기화를 추진한 한국대표의 김영섭 현 한민족전통마상무예격구협회장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규칙은 우선 한국형이 채택돼 이번 경기에 적용되며, 앞으로 각국의 독특한 기사법에 대해서는 국제기사연맹 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차기 유력한 기사종목에는 헝가리형과 중국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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