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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황제, 미국 정복 임박

러시아 황제, 미국 정복 임박

상대는 레슬러 출신 종합격투가 마크 콜먼


사진은 지난 1월 한국 방문 인터뷰 중인 효도르

프라이드의 첫번째 미국 진출 대회


러시아 황제의 아메리카 침공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1일(한국시간 2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프라이드 32 리얼딜’에서 현 종합격투기 세계최강 에밀리아넨코 효도르가 현대 종합격투기의 본고장 미국의 격투팬들 앞에서 첫번째 시합에 나선다. 효도르의 이번 시합 상대는 마크 콜먼. 미국을 상징하는 레슬러 출신 종합격투가다.

시합 결과에 대한 예상에서는 미리부터 효도르의 낙승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현재 효도르는 절정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2004년 4월 프라이드에서 열린 마크 콜먼과의 대결에서 현저하게 유리한 시합을 이끌며 서브미션 암바로 승리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는 룰이 기존대회와 약간 달라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우선, 그라운드 상태에서의 니킥이 금지되며, 스탬핑, 사커킥도 금지 된다. 경기 시간에서도 기존의 1라운드 10분, 2라운드 5분이 아니라, 5분 3라운드로 진행된다.

그러나 룰의 변화가 시합 내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효도르와 콜먼의 대결에서 승부의 관건은 콜먼의 테이크 다운이 과연 효도르에게 얼마나 통할 것이냐는 것. 콜먼이 테이크 다운의 성공 이후 그라운드 파운딩이나 서브미션 공격으로 효도르 제압하는 시나리오를 제외하면, 콜먼이 이 대결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상상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다. 따라서,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효도르의 낙승이 예상되고 있다.

효도르를 앞세운 프라이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미국 격투팬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고 프라이드의 미국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프라이드는 효도르와 마크 콜먼의 대결 외에도 마우리시우 쇼군과 케빈 랜들맨, 죠쉬 바넷과 파웰 나스툴라, 댄 핸더슨과 비토 베우포드 등 미국팬들에게 낯익은 선수들의 대결을 다수 준비했다.

이번 대회는 케이블 채널 XTM에서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PRIDE 32 Real Deal 대진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러시아) vs 마크 콜먼(미국)

마우리시우 쇼군(브라질) vs 케빈 랜들맨(미국)

조쉬 바넷(미국) vs 파웰 나스툴라(폴란드)

마크 헌트(뉴질랜드) vs 버터 빈(미국)

댄 핸더슨(미국) vs 비토 베우포드(브라질)

나카무라 카즈히로(일본) vs 트래비스 갈브레이스(캐나다)

조이 빌레스너(미국) vs 로비 롤러(미국)

니시지미 유스케(일본) vs 필 바로니(미국)

프라이드32 리얼딜 대회 포스터


댓글 1

타이슨 2006.10.19
타이슨은 안나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