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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단일기] 노을이 너무 아름답다(9월11일-14일)

[시범단일기]노을이 너무 아름답다(9월11일-14일)


9월 11일

비행기에 탑승해서 출발하고 있다. 한국을 떠나 출발을 한다.
근데 짜증나는 것이 있다. 어떤 여자가 영어로 뭐라고 중얼중얼거리기 때문이다.

우린 이제 호주로 떠난다. 땅에 불빛은 아름답기만 하다. 이렇게 아름다울 수는 없다. 마치 진주에서 빛이 나오는 것 같다. 불빛은 많기만 하구 노을까지 져서 멋있다.

저 멀리에 보이는 노을은 마치 아기의 눈이나 사슴의 눈처럼 아름답다. 매일 매일 노을과 불빛을 하늘 위에서 보고 싶다. 아름다운 이 세상에 매연이 차는 것은 안 좋다.

지금은 밤이다. 난 엄마와 아빠가 보고 싶다. 엄마 아빠를 떠나 있던 건 많지만 이번에는 왠지 엄마 아빠가 더욱 더 보고 싶다.

이번 여행은 다른 여행 보다도 힘들고 고단할 것이다. 시드니에서 시범을 하면 한국 사람은 힘보다도 기술로 승부한다는 걸 알리구 잡다. 난 이만 쓰고 자야되겠다.

밥... 참 맛있었다.

9월 12일

밥을 먹고 나니 노을이 눈에 보인다.
노을색은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너무 너무 아름답다.
호주 공항은 음식물을 뭐뭐 가져 왔는지 보고해야 한다고 한다.
보고하지 않은 음식은 처분 된다고 한다. 희성이형 말로는 안해도 된다는데 걱정이다.

착륙을 하고 있다.
고막이 아프다고들 하지만 난 아무 곳도 아프지 않다.

드디어 도착했다.
파워 하우스 뮤지엄에서 시범을 하기로 했는데 우리가 도착하는 순간 시범이 끝났다고 해서 개피를 보았다. 다음에는 빨리 다녔으면.....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중2는 또 다른 집으로 갔다. 우리 2학년은 태권넷 형, 누나들과 같은 집을 쓰게 되었다.

형, 누나는 2층을 우리들은 1층을 사용하게 되었다. 운동을 하고나니 지금은 몹시 배가 고프다. 내일부터는 엄청 바빠진단다.... 힘들어 지겠지... 졸립다.

9월 14일

아침 일찍 일어나 새 도복을 들고 공원으로 갔다. 그런데 동욱이 형이 나와 오늘 조깅은 안한다고 해서 형들이 있는 숙소로 도복을 가지고 갔다.
도복을 나누어주고 밥을 먹고 헌 도복을 입고 시범을 하러 갔다.

어제는 시범을 망쳤다.
오늘은 시범을 두 탕 뛰었다. 첫 번째 시범에서는 실수 없이 100% 시범을 하였다. 두 번째 시범에서는 몇 개를 못 깨서 95% 시범이 되었다. 우리는 그렇게 시범이 끝내고 관중들 하고 사진도 찍고 사인을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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