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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식, 이번 상대는 브라질 柔術 달인

유도 달인 vs 유술 달인의 대결


윤동식과 무릴로 부스타만테(사진제공=DSE)

프라이드 첫승 소망 이룰까


내달 5일 열리는 프라이드 무사도13 웰터급GP에 출전하는 윤동식이 이번에도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 상대는 브라질유술의 달인 무릴로 부스타만테(40•브라질리언 탑팀).

작년 4월 프라이드 진출 이후 사쿠라바 카즈시, 퀸튼 잭슨 등의 강자를 연이어 만나며 3연패의 늪에 빠져있는 윤동식은 이번에도 브라질유술의 최고수 무릴로 부스타만테와 쉽지않은 승부를 펼치게 됐다.

무릴로 부스타만테는 브라질의 명문 종합격투기 팀인 브라질리언 탑팀을 마리오 스페히와 함께 이끌어오고 있으며, UFC 미들급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선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프라이드 웰터급 결승에서는 댄 핸더슨에게 2-1판정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거둔바 있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윤동식은 자신감에 차있다.

"부스타만테가 세계적인 선수인 것은 틀림이 없지만, 지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첫승의 제물로 삼겠다"

윤동식의 이런 자신감이 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니다. 윤동식은 명문 다카다 도장에서 그라운드기술과 타격기를 아우르는 종합격투기 전반에 관해 훈련하고 있으며, 특히 그라운드 기술에 관해서는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동식은 "부스타만테는 세계 최정상급의 그라운드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 꼭 한번 붙고 싶었다"며, "그와의 대결을 통해 나의 그라운드 실력을 정확하게 알게 될 것 같다. 가능하면 그라운드로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미들급에서 웰터급으로 감량한 후 무난하게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윤동식은 이번 부스타만테와의 대결을 통해 최고의 유도가와 최고의 유술가의 대결이라는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리는 웰터급GP에는 데니스 강이 출전해 고노 아키히로와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댓글 1

이번엔 2006.10.16
이번엔 제발좀 이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