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중원의혼 상금 일천만원 전용재 품으로

박빙의 승부에서 코리안탑팀 이용훈에 신승 거둬


우승상금을 들고 환호하는 전용재 선수

중원의 혼, 충주무술축제 인기종목역할 톡톡히


현대판 천하제일 무도대회로 관심을 모았던 중원의 혼에서 전용재(28∙청주팀맥스)가 이용훈(32∙코리안탑팀)을 누르고 1천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충주무술축제기간(9.30~10.8) 중 진행된 중원의 혼 대회 마지막날인 7일 4강전에서 전용재는 무에타이를 주무술로 하는 김승수를 판정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역시 4강에서 방승환을 판정으로 이기고 올라온 이용훈과 맞붙었다.

초반은 이용훈이 우세했다. 이용훈은 레슬러출신 답게 로우킥으로 거리를 재고 강력한 하단테클을 통해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면서 적극적으로 전용재를 공략했다. 전용재는 이용훈의 강력한 대쉬에 고전하는 듯 했으나, 적지않은 종합격투기 경력을 증명하듯 이용훈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펀치와 킥으로 이용훈에 맞섰다.

2라운드에서 이용훈은 공격이 쉽게 먹히지 않아 지친 모습을 보였고, 발등부상까지 겹쳐 1라운드와 같은 공격을 펼칠 수 없었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전용재는 몇차례 정확한 펀치를 이용훈에게 적중시키면서 경기주도권을 빼앗았다. 결국 2-1 심판판정으로 우승상금 1천만원과 트로피의 주인공은 전용재로 결정됐다.

전용재는 2004년 김미파이브 미들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지난 4월에는 일본 마즈대회에 출전했으나, 일본의 나카무라 게이타에게 패한 바 있다.

모든 무술이 각자의 스타일로 겨룬다는 컨셉을 가지고 이번에 처음 출발한 중원의 혼은 충주무술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행사로 자리잡으며 충주축제의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다.

댓글 1

지상훈 2006.10.11
도복이 멋있었는데 무토도복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