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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연안 37개국 군정상 태권도시범 감탄


태권도시범을 보이고 있는 피지군인들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피지에서 개최된 PAMS(Pacific Armies Management Seminar)에 태권도가 처음으로 포함돼 세계 군정상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프로그램에서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소속의 정성기 사범(35)에 의하면, “ PAMS프로그램중 태권도 시범은 피지군의 강인한 인상을 주었으며, 한국으로선 한국문화를 태평양 연안 37개국 군 정상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태권도 시범은 총 300여 명의 남녀 피지 군인들이 참여하였으며,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태권도와 호신술로 이루어졌다. 복장은 도복을 착용하고 가슴에는 태극마크와 KOICA 심벌을 이용했으며, 전투 호신술의 경우에는 전투화 군복 착용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태권도 시범 프로그램은 명상을 시작으로 태권도의 기본동작, 종합격파, 전투 호신술, 단체 품새, 위력격파, 고난이 격파를 순차적으로 하고 모든 시범에 효과를 주기위해서 한국 전통음악과 함께 피지언 음악을 이용한다. 마지막 시범에는 피지군 사령관의 주먹위력 격파 시연으로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피지군대에서 태권도를 시작하는 첫 계기마련하였다. 특히 피지군의 강인한 모습 전달(군기강 홍보) -용병파견의 효율성을 인정받았으며,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특히 피지군대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되는 것과 피지군대의 태권도 선수단 및 시범단 창단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원승 준장과 정성기 사범



한편, 피지(작은 섬나라)에서 제 30회 PAMS를 개최하는 것은 지리적으로 피지는 남태평양 중심점에 위치하고 있고, 피지에 전 세계에서 파견된 용병이 있어 각 나라별 기상을 알리는 기회가 되는 행사다. 이번 태권도 시범을 통해 피지군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고 각 나라들로 하여금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미태평양군 총사령관인 John M. Brown은 만찬 연설에서 태권도 시범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태권도 시범을 마친 후 한국대표로 참석한 이원승 준장(육군본부소속)은 KOICA의 활동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일본에서 참석한 Hisao MAEDA(Lieutenant Colonel)는 “일본 군에서는 가라데를 이용해서 전투형과 호신술로 나누어 교육하고 있다”고 하면서 피지에서 태권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신기함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3

YIU 2006.10.04
역시 선배님. 언제 피지 가셨어요? 화이팅~~~
용인대인이영원하라 2006.10.09
용인대 91학번 성기형 역시 대단합니다. 우리 후배들은 선배의 열성적인 노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태권 2006.10.10
태권도인임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