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일, 전통무예 대중화위해 기네스도전장

기네스 도전에 앞서 짚단베기 시연을 하고있는 노병일 회장
우리의 전통 무예가 세계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하겠다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수많은 전통 무예 중에서도 가장 위험성 높은 진검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고 나선 주인공은 한평생을 각종 무예 연마에 힘쓴 노병일(42. 사단법인 세계무도총연맹 회장)씨.
노병일씨는 오는 24일(일) 오전 11시 전북 남원 만인의 총 광장에서 12cm이상 되는 짚단 1천개를 35분 동안 진검베기로 세계기네스북 등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노씨의 도전이 펼쳐질 전북 남원 만인의 총은 일제침략에 맞서 1만여 명의 열사가 순국한 장소이다. 도전자 노씨는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와 역사 교과서 왜곡, 독도 침략 행위를 공공연하게 자행하는 것에 분노하였다"면서 "전통무예인으로서 우리 무예의 우수성과 전통무예의 대중화를 위해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고 도전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노씨는 "일제강점기에 왜곡되고, 점점 쇠약해져가는 전통 검 및 전통무예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라며 도전의 의미를 내비췄다.
현재 진검베기 공식기록은 주선동씨가 갖고 있는 세계기록으로 41분 56초 동안 1천회 진검베기와 1시간동안 1805회의 진검베기다. 이번 노병일씨는 주선동씨의 기록을 깨기 위한 도전으로 35분 동안 1천회 진검베기와 1시간에 1900회 진검베기를 하는 것으로, 성공할 경우 세계기네스북에 새로운 기록으로 등재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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